나의 이야기

2022년 6월 마지막 날에~

헤게모니&술푼세상 2022. 7. 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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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거르고 새벽 5시 거래처 합천으로 냅다 달렸지만 힘차게 쏟아지는 강한 빗줄기때문에 차량은 롤링(수막) 현상입니다. 왕복 6시간 30분 정도를 달리면서, 공장에 도착하면 점심에 #뭘 먹을까? 생각만 했습니다. "먹는 게 남는 거"라며 여섯 가지 도전정신을 가졌어요. 

다 먹어치울거야?^^

#오징어 짬뽕
#신라면
#새우탕
#참치 밥바
#커피마까아또
#생수 한 병

CU-편의점에서 한 보따리를 사 가지고 사무실에 앉아 냄비에 물을 끓었지만 컵라면은 개봉도 못하고 참치 밥과 커피를 목구멍에 쑤셔 넣고 아래 배를 만지니 이미 만삭형~~ 나는 덩치만 크고 산만하니 먹는 것도 부실하는 것 같습니다. 대체 무엇을 먹어야 맛있는 한 끼 식사가 될까요? 



아까 (당진)(경부)(중부)(88) 4개의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앞차가 졸리면 빵빵하세요" 문구가 보이더군요? 갑자기 10대 때 아른거렸던 서울 가리봉동 삼립식품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치는지 알다가 모를 일입니다. 우리 #공순이 누나 몸매가 빵빵했죠..^^

#그냥 그렇다고요...
#모두 즐점하세요... 

 

장거리 운전하고 공장에 오면 정말 일하기 싫어요.

대형 선풍기에 의지해도 땀으로 범벅~

~

 

앞차가 졸리면 삼립식품을 생각하시고 고급차에 쫄리면 분식점에서 매운 쫄면으로 분을 삭이시고 옆 차가 맘에 들면 왼손으로 사랑의 하트 한번 그려주시고 장거리 운전에 꼴리면 쉼터에서 짤짤이 놀이를 하시든 ㄷㄷㅇ쳐주세요  폭염 날씨에 인생을 재미나게 사시라고요.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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