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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은 맑고 프르다.

#오월은 가정의 달 #그래서 가족의 날 노동절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부부의날 내 지갑이 얇아지고 비워져도 좋다. 다시 차곡차곡 채우면 되니, 걱정 말아! 노동절을 맞이하여 약속대로 가족과 친인척을 모시고 점심을 대접하는데 그 어느 때보다 내 얼굴에 엔도르핀이 돌고 내 마음속에서 아드레난드 솟구쳤기 때문이다. 우리 가족들이 즐겁고 기쁜 표정으로 맛있게 음식을 먹어주니, 전혀 돈이 아깝지 않고 그저 세상행복이었다. 남도 아닌 내 혈육인데 몇십만 원을 쓰는 게 대수롭냐? 내가 가오가 없냐, 그렇다고 쩐이 없냐? 살짝 무리하게 호기를 부르면서 딸에게 내 카드를 주면서, 먹고 싶은 것 마음껏 시켜라. 참으로 현명하고 지혜로운 우리 가족과 친인척이다. 테이블에 인원수대로 칼국수 한 그릇과 돼지 수육..

나의 이야기 2024.05.05

굳은 심지가 필요한 때다.

♡곽&심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말♡자신에게 늘 한결같이 잘해주는 사람과 작은 정성으로 매일매일 메시지를 보내주는 사람을 절대로 버리지 마라. 한평생 수많은 날들을 살아가면서 아마도 그런 사람 만나는 건 그리 쉽지 않으리라. 택시 한번 놓치면 다음 차을 기다리면 되지만 잠깐의 실수로 사람하나 한번 놓치면 그런 사람 다시 얻기가 너무 힘든 세상이다. 선함을 가지고 이용하지 마라. 믿음을 가지고 놀지 마라. 감정을 가지고 속이지 마라. 진심을 가지고 농담하지 마라 늘 항상 언제나 변함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냥 있는 그대로 우리는 마음 가는 데로 그렇게 살면 되는 것을 처음의 만남은 하늘이 만들어주는 인연이고 그다음부터는 사람이 만들어가는 인연이라고 합니다. 만남과 인연이 잘 조화된 사람의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나의 이야기 2024.05.04

아침이슬# 김민기

2주 전 청주의료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어제 최종 결과가 나왔습니다. 선생님! 몸상태가 너무......!! 따님과 상의하셔서 6월 말쯤 병원에 방문하셔서 재검진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미 짐작했기에 싫고 좋든, 말하지 않고 잘 알겠습니다. 이제 와서 누구를 원망하거나 나 자신을 후회하기보다는 이제 때가 온 것처럼, 올 때와 갈 때까지를 생각했습니다. 받아 들이자...ㅡ.. 우리 양파와 저녁 산책길을 나서며 지난 세월을 책 한 권의 첫 페이지를 넘기듯이 단편/중편/대하/자선전에서 멈출 때쯤 나도 모르게 눈가에 이슬이 맺었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ㅡ.. 양파 와 내 집 주변을 40여 분 동안 뛰고 달리는데, 세종에서 공직에 근무하는 후배를 만났습니다. 김민기 ‘상록수’ 감동 비하인드 “노동자 ..

나의 이야기 202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