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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각 저생각 잡생각/헤게모니 일상다반사 14

착한 사위와 함께~~ <저녁식사>

가족은 언제나 위대하고 감동적이다. 지질하게 허덕이지 말고 남들이 부러울 정도로 부자로 살자?우리 고유의 전통 들이 갈수록 무디어 가는 마당에 그나마 다행인지 몰라도, 가족이란, 울타리는 아직까지 견고하기 때문에 지금 내 가족들은 기쁨이 두 배인 것 같습니다. 엊그제 장원 칼국수 모임에 불참했던 든든한 사위가 우리 집에 찾아와 멕시코음식을 먹고 싶다고 간절히 원하더군요. 옆지기가 두말없이 판을 넓게 펼치며, 마음껏 대접의 나래에 집중하고 올인합니다.^^ 저는 솔직히 "남사스러워" 이 집에서 뭐를 먹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가족 외식을 하게 되면 내가 사는 아파트 상가에서 가족파티를 하는 것은 드물지 않나요? 좀 더 떨어진 곳에서 자리 잡고 고즈넉한 풍경에 마음의 넋을 놓지 않습니까? 이..

조치원 장원갑 칼국수<탐방>

먹고 죽은 귀신 때깔도 곱다. 존맛땡 집으로 소문난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대표 음식 칼국수 요리가 정말 맛이 있었는지 알다가 모르겠습니다. 다만 오징어부침과 복숭아 만두는 엄지 척입니다. 올해 우리 집의 추석상은 전혀 없기에 추석연휴는 가족 외식으로 때워야겠습니다. 무엇보다 오늘은 제가 술 한 모금을 마시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술을 마시지 않는 자"하고는 "인생을 논 하지 마라" 주당답게 술에 예찬론을 빼놓지 않았답니다.^^(웨이팅 있음)맵지 않는 칼국수는 우리 부부...아쉽게도 듬직한 사위는 직장출근하여, 자리에 참석 못하고 아들과 딸 우리 부부, 4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론 꼬맹이 손자 둘을 데리고 음식의 진면목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첫째 손자가 음식을..

공주맛집 상신식당에서~~<밥 한끼>

#술푼세상 #헤게모니 #착한 동생 #차현진 작가 #우리 공주시 #세종시 이웃 #상신식당 #임진묵 대표 #눈물 나게 반가웠어요 #10월 어느 날에 보아요 여기에 오니 갑자기 술푼세상의 "단시"가 떠오른다. 영희와 철수 😇 주인 없는 단어들 내 뒤통수에 입 맞춘다 애써 말을 배워 대화하지 않는 그녀에게 내 고개 돌려 입 맞춘다 바람 🥰 요리 조리 일정하게 수평적으로 잘도 빠져나간다 내 인생의 솜씨가 좋다https://m.search.daum.net/search?w=&DA=L7T&rtmaxcoll=L7T&q=%EA%B3%B5%EC%A3%BC%20%EC%83%81%EC%8B%A0%EC%8B%9D%EB%8B%B9 https://m.search.daum.net/search?DA=L7T&q=%EA%B3%B5%EC%A..

인생은 그렇다치고 너는?

술 한잔-정호승 시인-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겨울밤 막다른 골목 끝 포장마차에서 빈 호주머니를 털털 털어 나는 몇 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해 단 한 번도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눈이 내리는 날에도 돌연꽃 소리 없이 피었다 지는 날에도..... 삶에는 끝이 있지만 앎에는 끝이 없다. 박승배 형님은 "나의 친형입니다"라는 멋진 사나이가 있는 반면에 치사하고 비열한 인간들도 많다. 남에게 배려는커녕 전혀 베풀지 않으면서 본인의 욕심과 사욕을 채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에게 정중히 말하고 싶다. 사람이라고 다 사람이 아니다. 사람다워야 그게 진정한 사람이다. 벼룩에도 낯짝이 있는 법이다. 엔간히 공짜술에 목매지 마라. 내 돈 귀하면 남의 돈도 귀하다. 언..

형님은 나의 친형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죽어서도 잊지못해요 우리 재미나게 살아요. 이승에서 후회 없도록...조치원 과천식당조치원 명성당구장어제부터 양파와 함께 TV 보기지금 뭐 하니.? 집에서 침대놀이해요. 나와라! 술병 넘어뜨리자... 연장, 이틀 동안 골목투어에 젖었고 먹방 에 집중한 관계로 메스껍고 속 쓰림이 심했지만, 20세기 시절부터 같이했고 친형과 진배없는 분이라, 군말 없이 집을 나섰습니다. 염소탕으로 안주 삼고 소맥 몇 잔하고 내기 당구치자? 형님. 실은 전화 패싱하고 싶었지만 형의 성의가 괘심 해서 밖으로 나왔고 저는 내일부터 한가위 추석 다음날까지 휴무입니다. 우리는 간단히 해장술을 즐기고 난 후, 침산동 명성당구장에서 이기는 게임을 위해 심기일전했고 고군분투했습니다. #3전 2승제^^ #1시간 30분 ..

우리 손자♡♡ 생일빵!

#첫째 손자생일#우리 뭘 먹을까?총 11명 가장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어요.장어집 주인장께서 우리 가족들이 모처럼 찾아주셨다고 쇠고기 두팩을 공짜로 주시고 손자 용돈도 챙겨주시고, 생일축하곡을 틀어주시고, 3층 노래방에서 가족끼리 한바탕 놀다 가세요. 특별히 무료로 제공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마음만이라도 받겠습니다. 울 손자 https://m.blog.naver.com/kwakgong8003/223578761250 울 손자서준아 생일 축하해 항상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서 큰 인물이 되거라?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너를 무진장...blog.naver.com네이버 블로그 가족들은 한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장어구이#많이 사줘그래! 내가 한턱 쏠 테니, 실컷 먹고 즐겨라...내 말에 우리 딸이 이어받으며 받아칩..

세종시 남영석 회장님과 맹일관 시인님~~♡♡

😘😘 이분들을 곰비임비하며 같이 동행하는 세월도 약 15여 년이 넘어서고 있다. 나의 처절한 삶을 복기하면 두 분은 참으로 고맙고 감사함을 잊을 수 없다. 먼저 맹일관 시인님은 내가 우울증과 공황장애에 빠져 허덕일 때, 나에게 글쓰기 를 적극 권장했고, 지금까지 여러 장르에 대해 지도편달을 아끼지 않으셨다. 맹 시인님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덕밍아웃보다 커밍아웃을 좋아했던 나는 글을 잘 쓰든 못쓰든 간에 거침없이 "세상 엿보기"에 올인했고 여기저기에 도배를 마다하지 않았다. 2009년부터 하루를 빼먹지 않고 1일에 1 글을 써온 것 같다. 이제는 게으름 탓도 있고 갑자기 글쓰기가 싫어짐에 따라 띄엄띄엄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사회 전반에 걸친 세상이야기는 절대로 멈추지 않을 방침이다. 남영석 회..

내가 좋아하는 음식에 감사~~

🍜🍲🥄 #배달음식 #조치원맛 #돈스인가 가끔가다 사위가 사다준 음식이라, 그런지 천배 만배 맛있습니다.^^ 이 집은 웨이팅 시간 최소 40여분입니다. 나는 아무리 유명한 돈가스 맛집이라고 해도 몇 분을 줄지어 기다리며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거의 드문 현상입니다. 내 성격을 잘 아는 사위는 돌부처와 보살처럼 인내심이 깊고 마음 씀씀이가 착합니다. 또 웨이팅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 올 거야? 네...... 돼지고기 부위는 별로인데 소스가 환상적입니다.오늘은 새벽 4시 30분에 공장문을 열고 천장에 등불 를 켰는데 먹통 입니다.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차량 라이트를 켜고 제품을 싣고 거래처 경상도를 냅다 달렸습니다. #순망치한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겠지만 제때 슬기롭고 위기 탈출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걸..

세종시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

양진복🤩 어느 날 선배가 제게 그러더군요. 네가 세종시 살면 얼마나 살았냐, 하면서 몹쓸 시비를 걸더군요.그냥 웃었지요.그때쯤 저에게 나타난 사람이 양진복입니다. 10여 년 전에 예산에서 이 친구의 삶의 궤적을 알았을 때, 나에게 덧쓰여진 인생의 서러움은 절대로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 둘은 모텔에서 끌어안고 울었습니다.신세타령은 아니고요. 다만 옛날 에 진복은 수원 삼성전자 정직원이었어요.내가 몇 시간 전 에 우리 민주당 한준호 의원의 아이큐 를 공개했는 데요. 사랑하는 양진복도 (140) 만만치 않아요.어떻든 이해 못 하시는 분들은 양진복은 거칠고 투박하고 양념 없다고 하지만 나름 착하고 주관이 뚜렷해요. 나에게 음으로 양으로 너무나 많은 도움을 주었기에, 울 집사람이 진복형을 얘기하면 감격에 겨워 눈..

2024년 가을을 맞이하여~~

남의 허물을 보지 마라 남이 했건 말았건, 상처를 주지 마라. 다만 나 자신이 저지른 허물과 게으름을 보라. 나의 힘과 기운도 예전 같지 않다.합천이 너무 멀다. 나이를 속일 수 없다. 그래도 이 지역 은 나를 살려준 고마운 거래처다. 죽어서도 보답 은 할 것이다. 개인 동영상을 1년 넘도록 막아버리는 티스토리? 정말 사정하는 것도 지쳤다.한 개라도 불량품을 내지 않으려는 안간힘 ㅜㅜ.오늘 저녁 6시 30분 공장하늘^ #몰아일체 일에 집중하자. 딴생각에 기분 잡치지 말고 물들어올 때 노를 젓는 법을 깨달자. 언제까지 공장일이 잘 돌아간다는 보장에 없는데 내 일에 소홀히 하며 세상 잡것을 향해 배 놔라 콩놔라하며 시비와 간섭을 했던 것 같다. 이제는 좀 더 공장과 집의 공간 속에서 하루일과에 충실하고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