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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2805

설명절을 목전에 두고~~(오늘 하루)

생각이 많다. 무기력하다.잠이 안 온다.결정이 어렵다.목표가 어렵다. 집중이 어렵다.사람들이 싫다.일하기가 싫다.나 자신이 싫다.포기하고 싶다.사라지고 싶다. 두 손 놓고 싶다.해마다 1월이 오면 귀신이 곡할 노릇처럼, 찾아오는 심각한 불면증과 우울증은 나의 신체구조를 옥죄이고 절망에 이르게 한다. 불행하고 참담하다. 삶이라는 사슬이...!! 새벽아침/ 공장 앞에서...거래처인데 빈손 들고 갈 수 없잖아? 사과 한 세트에 13.5000원이다.^^성주거래처 도착내 집 앞 주차장에 1톤 트럭을 일주일 동안 장기주차해야 한다.조치원 소방서산책을 마치고, 잠시 커피 한잔어젯밤 저녁에 갑자기 납품주문이 들어와 일부러 새벽에 차의 시동을 켜고 공장을 찾아 제품을 실으니, 아침 6시 20분이다. 이 시간임에도 겨..

나의 이야기 2025.01.24

지금 내 몸은 종합병원이다.

솔직히 나도 혈압과 당뇨는 비켜갈 수 없다. 집안 내력을 보면 당뇨병환자하고는 거리가 먼데, 지난 코로나19 시국에 4차까지 코로나 백신주사를 맞고 난 후, 갑작스레 당뇨가 내 몸에 들어왔다. 괜히 코로나 예방주사를 맞지 않았으면 당뇨병에 걱정할 일이 없었는데 미련 곰탱이처럼, 자진해서 왼팔을 걷었을까? 지금을 보면 매우 억울하고 분하지만 내가 아는 지인은 백신 맞고 식물인간으로 살다가 저세상으로 갔다. 감지덕지해야 하나? 음식조절해야 하나,ps친구가 당뇨에 좋은 식물 천연인슐린이라고 메시지를 보내줬는데 이제부터 1번~ 11번까지 찾아먹어 볼 생각이다. 내 혈당은 크게 높지 않지만 공복과 식후 혈당 스파이크가 널 뛰기 하듯 가늠할 수 없을 정도다. 놀이기구의 롤러코스터다. 1. 여주조롱박과의 식물..

나의 이야기 2025.01.24

윤석열 대통령(VS) 헌법재판소

21세기 비상계엄의 주동자와 가담자가 영어의 몸으로 헌법재판소의 3-4차 변론기일에 출두하는 모습을 보며 한편 인간적으로 짠하고 한심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내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강조하는 말이 있는데 "가만있으면 중간은 간다"세상 일에 긁어 부스럼을 만들지 말라. 한방에 골로 가는 수가 종종 있다. 게다가 몇 개월 전에 계엄설이 퍼질 때 "아무 일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앞세우며 나는 윤석열 정부에게 심심찮게 잔소리와 지적질을 했다. 기분 내 끼는 대로 경거망동한 짓은 꿈도 꾸지 마라? 끝내 윤통의 계엄설은 사실로 판명되었고 결국 윤 정권의 불법계엄은 나라의 근간을 흔들었고 마침내 국헌문란 혐으로 헌재의 탄핵소추의 심판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인용이냐 #기각이냐 김..

나의 이야기 2025.01.23

요즘은 가족들 밖에 없다.

핏덩이 중에 불알 달린 놈은 나와 막내뿐이다^^.밖이 시끄럽다. 시끄럽다 밖이. 세상은 요지경이다. 요지경의 세상이다.남한 땅의 꼬락서니를 보면 저절로 (C8ㅅㄲ) 욕이 터져 나오지만, 이 또한 개새끼(🐕‍🦺) 울음처럼, 또 지나갈 것이다. 그것은 모든 상황이 영원하지 않으며 변화와 흐름이 세상과 인간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어떻든 간에 이제 우리 나이는 노인의 문턱으로 접어들고 있다. 건강 챙기며 무탈하게 지내다가 어느 날에 저승사자가 부르면 지옥행 열차를 타는 거다. 어느 때보다 형제우애를 소중히 간직하며, 항상 먹고 싶은 것은 제때 먹고, 가고 싶은 곳은 바로 찾아가는 행동을 보여주자. 그동안 우리는 고생을 머리에 이고 살았으니 이제라도 내가 하고 싶은 것은, 꼭 이루는 삶을 살자는 거..

나의 이야기 2025.01.19

황금 주말이면 기다리는 사랑..

세월의 빠름이 KTX급입니다. 벌써 1월 셋째 주 주말휴일이에요. 이처럼 세월은 속절없이 흘러가지만, 지금 내 앞에 찾아온 시간을 적절히 사용한다면 나름에 기쁨과 보람이 있겠지요. 오늘 낮(12시)에는 청주에 사는 사위와 딸과 손자들이 우리 집에 찾아옵니다. 게다가 1월 18일은 딸아이의 생일이기도 합니다. 어릴 적부터 딸은 시집은 가지 않고 평생 엄마하고만 산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는데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올라간 꼴입니다. 다행히도 착하고 늘름한 사위를 만나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려나가는 모습은 부모로서, 정말 고맙고 흐뭇합니다. 주변사람과 친인척에게 천생연분 소리를 듣는 딸내미의 가정사가 너무 부럽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딸아이 가족들을 마주 보면 세상전부를 얻는 것처럼 마냥 기분 좋고 세상행..

나의 이야기 2025.01.18

세종시 장승현 작가 1주년 기일을 맞이하여.~~.!!

승현아...이 세상을 떠난 지가오늘 1년 저승길이야 하느님이 계셨다면, 하늘나라로 갔다면. 너의 복돌이 벗 삼고으르렁 거렸을 거야 양파 도 이처럼 머리 숙여 명복을 비는데 네가 떠난 이 자리가많이 그립고 외롭단다 네가 나를 잘해 주었어. 인간적으로 마주 봤어,그곳에서 남자 만나지 마.치마 입은 여자 만나라고,내가 너에게 마지막 부탁.. 네가 나에게 마지막 다짐.. 약속을 명심하고 있니?잊지 않고 실행하는지!장승현한쪽의 대패질을 멈추지 마라?지금 불면의 시간에 너를 못 잊어 소맥잔을 놓고 지난 추억에 목맨다. 네가 마지막 유작으로 남겼던 자전적 에세이 우렁무침에 소주 한 잔처럼... 우리 양파가 말하길, 술과 안주는 불가역적처럼 떨어질 수 없듯이 당신의 지킴이 (애완견) 복돌이의 애정과 애증은 잊지 말라고..

나의 이야기 2025.01.17

카톡 계엄령ㅡ일반인 검열..

어제 (13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께서 가짜뉴스는 대해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가짜뉴스는 민주주의에 적이다" 그러면서 카카오톡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도는 자신 관련 허위 정보를 언급하며 "가짜뉴스는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이재명의 돌아가신 아버지가 무슨 공산당 활동을 하면서 몇 명을 죽였느니, 담배 대금을 떼먹고 도망을 갔느니 하는 걸 카카오톡 방에 뻔뻔스레 뿌리고 있다며, 그걸 방치해야 하나?또한 이 대표는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서도 대학 가서 진실을 알기 전까지 오랜 시간 억울한 사람들을 제 입으로 비난하고 욕하며 2차 가해를 했다며 가짜뉴스라고 하는 게 얼마나 큰 해악을 끼치는지 5/18 피해자들이 겪었던 고통에서 느낄 수 있다고도 말했다.게다가 가..

나의 이야기 2025.01.14

나훈아는 아수라백작인가?

생난리를 치는 왼쪽 니는 잘했니? 그러면 오른쪽은 퍽이나 잘했냐?나훈아의 정치적인 발언을 놓고 오른쪽들은 "민주주의에는 사상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가 있다"며 가왕을 격렬하게 옹호할 뿐 아니라, 덤으로 윤통의 탄핵에 반대를 외치며 절대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낸다. 한편 왼쪽에서는 즉흥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든 윤석열과 집권당을 무조건 보호하고 감싸고 보는 '오른쪽들의 뇌구조는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질타한다. (중략)나는 우리나라의 양당정치에 신물이 나서 그동안 양비론과 물타기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시정잡배 처럼 취급했다.#갈라치기 #사상검증#동서갈등#낙인찍기#내로남불 정치를 즐기는 저놈이나 이놈이나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오십 보 백보와 도진 개긴이다. 국회의원들은 국민을 섬기..

나의 이야기 2025.01.13

주말 저녁에~~~(깊은 생각)

평소 자주 들었던 "감동의 예화"한 편을 직시해 본다. 우리들에게 뚜렷이 명시되어 다가오기 때문이다.오늘은 가까스로 2시간 정도 눈을 붙이고, 조금 전에 저녁 한 끼를 먹고 지금은 TV 뉴스에 집중하고 있다. 황금주말인데 집밖으로 나가지 않는 게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이다. 죽어가는 식물을 살렸다. 정말로 속이 다 시원하고 뿌듯하다.어느 나무꾼이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 칡넝쿨을 거두려고 붙들었는데 그것이 하필 그늘에서 자고 있던 호랑이 꼬리였다. 잠자는 호랑이를 건드린 나무꾼은 깜짝 놀라 나무 위로 올라탔다. 화가 난 호랑이는 나무를 마구 흔들었다.나무꾼은 놀라서 그만 손을 놓아 나무에서 추락했는데 떨어진 곳이 하필 호랑이 등이었다. 이번에는 호랑이가 놀라 몸을 흔들었고 나무꾼은 호랑이 등에서 떨어지..

나의 이야기 2025.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