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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포어 3

세종시에 거주하는 (이양)과 추억쌓기

「어젯밤 이야기」 길면 #패스 오늘은 주룩주룩 장대비가 하염없이 쏟아지는 데, 그건 제 눈물이었습니다. 언제가 대천 바닷가에서 쓸쓸히 떠나버린 여인의 상처가 심처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무작정 사람들이 보고 싶었습니다. 지금도 선명히 기억 속에 남아있는 이름들을 일일이 곱씹어 봅니다. 고양 최양 배양 김양 서양 주양 임양 정양 표양 사양 그중에 "이양"께서 텅 빈 내 가슴을 쓸어 담아봅니다. 단숨에 이양을 불렀습니다. 우리요, 만날까? 네, 보고 싶어요! 이양을 처음 만난 계기는 세종합창단이었죠 이양의 첫인상은 순진하고 착하고 배려와 미덕이 온몸 구석구석으로 치장과 미장을 했죠. 우리는 어제가 지나가고 오늘이 오면 더욱 가까워지고 스스럼없이 사랑과 우정을 가꾸어나갔죠. 비록 우리 셋은 노래 실력(성량)은..

나의 이야기 2021.06.04

코로나19는 사람의 마음까지~

youtu.be/mKW0 RF7 frHA 경제와 방역의 두 마리 토끼를 쫓아가려는 정부의 몸부림을 잘 안다. 하지만 인간의 생명보다도 더 소중하고 귀한 것이 어디 있을까? 죽고 나서 후회하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지금 하루가 약간 지났지만 저녁 6시쯤 고모부께서 (비대면용) 모듬회 한 보따리를 사서 우리 집에 펼쳐 놓으며 뒷걸음치며 돌아간다. 고모부 같이 드시고 가세요? 아니에요! 가족끼리 드셔요~ 엥/ 우리 집은 사람이 없는데 이렇게 많은 양을 사 오시다니? 조치원 유명한 횟집 "바다향"이라서 믿고 먹는다. 방금 아들 가게 일을 마치고 돌아온 집사람과 함께~냠냠^^ 양파가 나를 기다리는 것처럼 자영업 하신 분들께서 줄기차게 카톡으로 안부를 물어온다. 사장님 대표님 아우님 형님 오빠 우리 아들의 영업장..

나의 이야기 2020.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