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그립고 보고싶은 여인에게?

헤게모니&술푼세상 2022. 6. 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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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과부적
#고장난명
#순망치한

 


그 사람-내 사랑
(술푼세상)

소낙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비오롱에 흐느끼는 소리다
하여 서럽고 가련한 신세다

 그리운 사람 그리는 마음
 그리운 마음 그리는 사람

비가림막 없이 하늘을 본다
금세 젖어버린 나의 육신은
심장을 도려내는 아픔이다.

살며시 움츠린 어깨를 펴고
말없이 옷깃을 세워보지만
또다시 밀려오는 낡은 미련

 마음 졸며 생각을 키운다

생각을 세워 마음을 연다

그미가 다시 돌아오나 보다
뜨거운 체온이 흔적과 함께
내 가슴을 퉁치는 애절함에

그대여
세븐으로 오라
오후(저녁) 5시
오픈전 내부 전경

즐겨 먹는 각테일 종류

테킬라를 생각하면 그녀가~~&^^

Ps

후텁지근한 날씨 때문인가? 지금 내 마음이 뒤숭숭하고 갈피를 못 잡겠다. 어젯밤처럼 장댓비가 양동이처럼 내려 양철지붕이 (시끌버끌) 요란했으면 좋겠다.

 

「그미는 그녀의 순수한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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