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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2848

술의 예찬(2)

*술이 사람을 마시고 술이 술을 마시고 그리고 또 술이 사람을 마신다* 그렇다 탈무드에서 언급한 것처럼 술이라는 것은 강도가 셀수록 온순한 양에서 사나운 사자로 변하고 추한 돼지가 되고 마지막에는 원숭이가 되는 것이다 술은 악마가 인간의 행동에 베푼 마지막 선물이다 게다가 병 은 술에서 나온다는 말처럼 과도한 술은 사람을 어리석게 만들고 때론 생명을 위태롭게 만들기도 한다 그렇지만 한편 술은 백약 의 장 이기도 하다 술을 알맞게 적당히 마시면 만병이 통하고 만사가 행복해지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술은 마음에 긴장을 풀어주고 안정을 가져다주기도 하고 사람과 사람 간의 간격도 좁혀주고 친밀도를 높여주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필요한 윤활유다 분명 술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 새로운 기력과 활력을 불어주는 시..

나의 이야기 2012.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