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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헌병이 우리 민간인 수갑 채워ㅡ
천만다행이다
영내<部隊>로 끌고 갔다면...
끔찍하다
영외<楹外>었으니 그나마 천운<天運>이다?
나는 허위사실이 아닌 있는 그대로를 말하는 거다
옛날에는 미군들이 한국인들을 재미<標的>삼아서 총으로 살해하기도 했다
게다가 일단 영내<領內>로 납치<拉致>되었다가는 쥐도 새도 모르게 불구<不具>의 객<客>이 되고 말았다
그렇게 숨져간 사람중에는 어린 소녀도 포함되어 있다
그들이 하는 짓거리들은 차마 입에 담을 수가 없어 지면상 생락한다
사건이 일어난 평택 그곳은 주한미군사령부가 관리하는 치외법권<治外法權> 지역이라 상인들의 속 타는 심정을 누구보다 잘안다
미군들의 거친 행동에 있어서 알고도 모르는 척 눈감아 준다
사건이 터질 때마다 좋은 게 좋다고 유야무야 넘어가는 것은 비일비재하다
그들을 보고 장사해서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는 방법이고 터득이다
내 처갓집 고향 근처라 전후 사정을 잘 안다
이번 미군 수갑<暴行> 사건은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정확한 본질을 파헤치고 철저히 따지는 노력이 있어야 하고 반드시 사건을 깨끗하게 해결해야 한다 그래야만 미군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와 배타심들이 한결 줄어드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서로 서로를 이해하고 감싸는 상생의 길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문제는 우리 독립군을 놓고 쪽발이와 때국䎛을 분간 할 수 없다는 참으로 근시<近視>?
근시안적<近視眼的>이고 무책임한 치안 총수<首長>가 있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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