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로또복권 이야기<대박나라>

헤게모니&술푼세상 2024. 11. 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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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불복

#모VS도

#로또대박

#또 꽝이면 어때

#일주일 행복인 걸

지난 화요일 밤에 우리 삼 남매는 제 생일파티를 해주었고 저는 감사한 (덤) 마음으로 커피 대접하고 로또 4 장을 사서 한 장씩 나눠 가졌습니다.


(매형 포함)

제가 맨 꼴찌로 로또복권을 잡았는데 글쎄...^^

공짜 같은 기분이 들어 전부 로또에 올인했습니다.

5만 원치를 사면서, 쓴웃음이 나는 것은 제 옆지기는 "평생 복권 한 장 사지 않았다"며 도대체 요행과 행운을 바라는 사람들을 전혀 이해를 못 하겠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더 붙인 말인즉슨 그 돈이면 애들에게 통닭을 사주겠다며, 비속어를 사용합니다.

로또는 (ㅈㅗㅅ)또 야?

그래서 우린 안 맞아!


#ㅋㅋ
#ㅎㅎ

절대 그럴 리 없겠지만 만약에 이번주 로또 1등에 당첨되면 옆지기 모르게, 말없이 세종을 뜰 겁니다.^^


PS

수년 전에 함양에서 산 로또가 3등이 되어 세금 빼고 당첨금을 탔는데 129만 원 정도였어요.

고생하고 짠해서 마누라에게 70을 주고 제가 50여만 원을 썼는데, 우리 김여사께서는 지금도 기억 상실은 저너머 오봉산에 있답니다.

아무튼 재미나고 스릴 있는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헤게모니&술푼세상은 말입니다.

그제.ㅡㅡㅡ

제주여행을 마치고 집에 오니 반가워서 날뛰며 밖으로 나가자고 애걸복걸하네요. 하여 오늘 피곤하니 내일 오후에 운동하고 산책하자. 그 약속을 지키고자 오늘 지금 1시간 동안 집 주변을 빙빙 돌았습니다. 양파가 좋아하니 저도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합니다.

양파를 항상 깨끗하게 목욕시켜 주고 특별히 내방 침대를 새롭게 꾸며준 집사람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부부는 거의 로또처럼 맞지 않지만요...

양파 사랑해♡♡나의 큰 힘이야◇◇



제가 소액의 복권을 가끔 사는 것은 3등을 해봤기에 혹시 2등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리도 있고 운전으로 막고 사는 놈이 늘 눈에 띄는 것은 전국의 복권방입니다.

오늘따라 녹차물에 여유를 부리는 시간을 가져보네요^^

거참...ㅡ.


글쓰기를 잠깐 멈추면 1등 당첨된 줄 아세요
ㅋㄷㅋㄷ

비나이다...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와 광명을 저와 가족에게 보태주세요.

예수님 찬미...

당신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우리 모두에게 흠뻑 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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