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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월 25일 저녁 7시
밤은 그 어느 때보다 예쁘고 아름다웠어요.
잠시나마 기쁨과 환희를 만끽하고 싶어, 세종에 사는 후배들과 함께 급히 공주로 승용차를 몰았습니다.
몇 시간을 공주에 머물다 오밤중 집에 왔는데 옛날에 한때 어울렸던 여성동지들의 마음씨와 씀씀이가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그 이유는 그 자리가 보석처럼 빛이 났고 귀함 자리가 사람을 만들었기 때문이에요
특히 공주의 한유리 여성동지는 여전히 예쁘고 착해요.
사람을 대하는 인간성이 남달라, 한유리 여성동지를 가끔 찾아볼 예정입니다^^
혹자는 나를 보고 페북 친구들을 만나서 인생의 롤러코스터를 만끽
하지 않냐?
정신이 나가고 미친 사람들입니다.^^
거의 페북에 메신저는 사양하며 친구 맺기도 신청하지 않습니다.
한유리 동생은 몇 년 전, 정당모임에서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서로가 생활 전선에서 부대끼다가 보니 3년 6개월 만에 극적상봉을 했다고 할까요?
매장이 넓고 깔끔하고 연회석이 있음
가시마루 < 한유리 동생>
마음씨가 언제나 천사 같아요.
이 집에서 갈비찜은 꼭 먹어주는 센스~~ 왕새우/문어/통갈비/각종야채/시원하고 담백한 국물이 환상적임
가부간 1박 2일로 공주산성과 공주시장 투어하고 동생식당으로 갈게..
착하고 의리 있는 후배들~
노래와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룸...
<공주의 대표밴드 리더>
술을 부르는 싱싱한 생선회
3차는 공주 깡우동ㅡ
술을 마셔도 너무 마심^^
술푼세상/은지밴드/한 대표/홍 대표/차 작가
TO
사랑하는 동생들에게
법정스님의 말씀입니다.
우리 이렇게 살다 갑시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산에는 꽃이 피네☆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가락이다.
☆산방한담☆
빈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 있는 것이다.
☆물소리 바람소리☆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주고 있다.
-☆버리고 떠나기☆
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 그리고 평범하게 사는 일이다.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
그 누구도, 내 삶을 대신해서 살아줄 수 없기 때문에 나는 나답게 살고 싶다
☆오두막 편지☆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홀로 사는 즐거움☆
행복은 결코 큰 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작은 것을 가지고도 고마워하고 만족할 줄 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이다. 여백과 공간의 아름다움은 단순함과 간소함에 있다.
(법정스님_무소유 중에서)
KBS 위기의 탈출에서 메인작가로 이름을 날렸던 차현진 웹툰작가께서 우리 손자 선물이라고, 선뜻 내미는데 감동의 물결이다.
다들 너무 고맙다.
이승에 함께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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