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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87년 평민당 당원과 연청 출신으로 미력하나마 김대중 대통령 만들기에 일조한 사람입니다. 역경과 고난 속에서 3수 만에 김대중 정부가 탄생되었을 때, 그 감동과 감격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보수정권 50년 만에 민주적인 진보인사가 대통령이 되었다는 사실에 내 조국의 민주화의 업적과 민주주의 가치를 새삼 느꼈습니다. 그 후로 노무현과 문재인 시대를 역동적으로 맞이했고 이제는 진보정권 4기를 바라보는 작금의 현실입니다.
누누이 강조하지만 나라의 안정과 정권의 연속성을 위해서 20대 대통령은 이재명밖에 없습니다. 이재명과 민주당이 힘없이 무너지고 보수로 정권교체가 이루어진다면 우리 사회는 극심한 반목과 대립으로 대한민국호는 산으로 가버립니다. 반대파의 숙청으로 인한 좌우세력의 투쟁과 희생은 끝이 없을 것입니다. 상상하기 싫은 혼란과 격동의 시기를 절대 두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이처럼 엄연한 비상사태임에도 우리 당은 내부총질과 세작질(마타하리)을 마다하지 않고 갈등과 분열로 끝이질 않습니다. 당헌당규에 입각하여 이재명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으면 오직 이재명으로 똘똘 뭉쳐 선거를 치루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재명은 의문이 풀리지 않는 리스크가 많다/ 이재명의 적은 이재명이다/ 이재명 지지율은 언제나 답보상태다/ 더 이상 두고 볼 수기 없으니 이낙연으로 선수-교체를 해야 한다는 발언을 서슴지 않습니다. 이것은 경선 결과에 승복을 무시한 같잖고 온당치 않는 구차한 변명이며 어처구니없는 망언입니다.
원팀이 되겠다는 철썩같은 믿음과 신의는 어디로 가고~
눈만 뜨면 악마의 디테일처럼 이재명계니, 문재인계니,하며 저질논쟁과 계파싸움에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내가 이재명이라는 캐치프레이즈는 없고 친문과 친이의 갈라치기와 조림돌이가 난무하고 개인의 무사안일과 보신주의가 극해 달합니다. 이렇게 썩어빠진 정신 상태로 정권을 유지하고 민주당 의석수를 지키겠습니까? 민주당 선거판을 보면 이재명만 보인다는 말이 허언이 아닐 정도로 당내 인사의 경거망동과 적반하장은 기가찰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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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민주당의 권리당원입니다. 당연히 민주당 이재명을 뽑아야지! 윤석열에게 투표해야 합니까? 소신도 지조도 없는 민주당 소속(?) 기생충과 똥파리들은 강력한 에프킬라로 박멸해야, 민주당과 이재명은 살아납니다. 제가 그 어느때보다 민주당을 위해 열심히 뛰는 것은 이재명 정부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바라기 때문입니다.
한때 내로남불의 대명사 민주당을 사정없이 비판하고 윤석열에 대해 옹호하는 글을 쓴적이 있지만, 단 한 번도(유신의 뿌리) 국민의힘을 지지한 적이 없었다고요. 저의 간곡한 심정을 알겠어요. 확실히 이재명의 당선을 위해 우리는 제대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만약에 대선에서 패배한다면 민주당 모두는 접시물에 빠져 죽어야 할 것입니다.
민주주의 싸움이니까, 싸우는 방법도 민주주의로 써워야 한다. 하늘에 그림자가 없듯이 민주주의 싸움에도 그림자가 없다.
(김수영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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