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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동안 다음 (사이트) 모바일로 글을 써왔던 사람으로서 오늘 새롭게 개편한 다음을 살펴보니 돋보기가 필요할 만큼 눈에 힘이 들어간다. 기존보다 검색하기가 매우 불편하고 어색하다. 내가 왜 먼저 "발견"을 봐야 하고 댓글창을 일일이 열어야 하는지 기가 찰 일이다.
다음은 가만있으면 중간은 가고, 긁어 부스럼을 만들면 사달이 난다는 사실을 모르는가? 도저히 익숙하지 않고 어떻게 해야할지 손끝이 헷갈린다.
2019년에도 블로그를 손 쉽게 개편한다고 설레발을 쳐놓고, 그토록 사용자를 우롱하지 않았나? PC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침대에 누워 글쓰기를 하는 "다음"이용자로서 괜히 화가 나고 괘씸하다.
무엇보다 인터넷 속도가 늘어터진 현상이 일어나 매일 후대폰을 켰다 껐다를 반복하며, 안드로이폰 청소를 자주해야 한다. 어제 까지만 해도 눈 깜빡할 새처럼 모바일 속도가 빠르게 움직였는데, 왜 이러는 거야?
고객에 불편하면 매사에 "다음"으로 미룰 텐가?
그렇다고 애증과 애정이 교차하는 것이 다음 포털인데 바로 네이버로 갈아타기는 아직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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