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은 시대가 급속도로 많이 변했다.아빠입장에서 하고 싶은 말이 있겠지만, 제발 늙은 노인네( 꼰대) 마인드는 갖지 마라?지난 과거를 끄집어내지 말라는 딸내미 충고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지만, 잠깐 타임머신을 타보자. 내 딸이 초 5학년이 되던 해, 얼마나 군것질에 목매였으면, 구멍가게와 마트(편의점)에 진열된 천차만별의 과자들이 보이면 내게 진지하게 본인의 꿈을 전해주었다.아빠! 우리 집은 너무 가난하잖아! 아빠는 맨날 외상으로 과자 사 오고?나 커서 어른이 되면 돈 많이 벌어서 마트주인장이 될 거야?그런데 현재의 딸아이는 마트주인장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걸어가고 있으며, 성실하고 듬직한 멋진 남편을 만나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루고 있다고 할까? 요즘 들어 가족의 든든함과 믿음직함이 더해가니, 우리 모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