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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2

보수의 품격~🔴ㅡ... 홍준표 형

□홍준표 페이스북□30여 년 전에 검찰 대선배의 비리를 수사했다는 이유로 검찰조직의 왕따가 되어 2년간 이지매 당하다가 사표낼 때 아내는 서럽게 울었다. YS의 강권으로 보수정당에 들어와 국회의원 5선 광역단체 3선 했지만 계파 없는 나는 언제나 보수정당의 아웃사이더였다. 3년 전 대선후보 때 정치신인 윤석열 후보에게 민심에서 10.27% 이기고도 27년 몸 바쳐온 당심에서 참패했을 때 그때 탈당하고 싶었지만 마지막 도전을 위해 보류했는데, 오늘 경선결과를 보고 더 정치를 계속하다가는 추해지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젠 이당을 탈당하고 정계를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도 고생했고 두 아들도 마음고생이 참 많이 했다. 검사 사직때와 달리 이번 탈당과 정계은퇴는 아내와 두 아들이 흔쾌히 받아주었다. 더 이..

나의 이야기 2025.04.30

봄날에 (맛집) 초대를 받았습니다.

그곳(장소)은 세종시 대평리 "고기굽는마을"을 운영하시는 남영석 회장님 댁입니다. 포근하고 따사로운 봄날을 배경 삼듯이, 우리의 남녀동지들은 서로의 안부와 덕담을 나누며 정겹고 훈훈한 즐거운 저녁시간을 가졌습니다. 눈에 확 띄는 것이 있었는데 역시 제철에 나오는 두릅과 이름 모를 봄나물이었습니다. 봄나물이 파릇한 새싹의 향기처럼, 고소하고 담백하여 침이 마르지 않았습니다. 나는 여러 동지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왁자지껄 떠들면서 한편, 느끼는 것이 있었습니다.이왕에 우리가 인간관계를 맺었으면 서로가 실망과 절망이 들지 않도록 말조심과 경거망동한 행동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옛말에 시기와 질투와 모함과 저주로 인해 애먼 사람이 죽음에 이르는 경우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와 반대로 따뜻한 말 한마..

나의 이야기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