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벽 5시에 일어나 경상도 성주 거래처의 납품을 마치고 세종으로 오는데, 엊그제처럼 나의 온몸은 삭신이 쑤시고 시시때때로 팔다리 저림과 통증이 왔다가는 종합병원의 신세다. 해외여행의 여파 가 사뭇 컸는지, 밤낮없이 피곤하고 쏟아지는 졸음 때문에 도저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정도다. 가까스로 5시간여 동안 졸음운전을 버틴 것 같다.갓길에서 잠깐 눈 좀 붙일까 생각도 했지만, 눈가에 물파스를 바르고 견디며 버텼다.^^.....(단순 무식)한시바삐 조치원 있는 단골 병원에서 간단한 검사를 받기 위해서다. 그런데 하필 가는 날이 장날인 양, 다른 날과 다르게 병원 안은 내원환자들로 북적댄다. 내 1톤 트럭의 주차지점이 주정차의 교통단속대상이라서 하는 수 없이, 다음으로 병원방문을 미루고 집에 돌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