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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희들을 영원히 사랑한다.

좋은 사람들~세종시 공무원/어린이집 원장님
우리 막내랑/ 달리고 달려★★★★

송가네 순이가 내 얼굴에 먹칠을 하다니~ㅎ

양력과 음력을 가리지 않고 한 달 내내 생일파티를 하니 내가 문제인지 내 지인들이 문제인지...
그보다는 페이스북의 피해가 더 크다. 페북은 양력으로 생일 신호를 보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를 잊지 않고 축하해주는 많은 사람에게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한다. 사랑하는 동생들과 맥주집과 오리집에서 1~2차 생파를 나누는데 케이크가 없다. 솔직히 가깝고 허물없는 놈들이라, 서운한 감정을 그대로 표출했다. 이래 봬도 회갑잔치인데 불꽃이 없으면 서운하지 평생 한번뿐인데~~ 케익좀 당장 사와/ ㅎㅎ
동생들이 내가 어린애처럼 느꼈나 보다. 껄껄 웃으며 케이크를 사 왔다. 한마디로 엎드려 절 받기다. 나는 이들을 잘 챙겨주지 못하는 점도 있지만 왠지 내가 오래 살았다는 뿌듯함 때문에 케이크 하나에 애걸복걸했나 보다. 이제 나에게는 생일은 없다. 아침마다 "안녕하세요"다.
눈뜨는 게 먼저다.
난 술푼세상이다.
식당을 찾아주신 분들에게 케이크 한 조각을 전부 나눠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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