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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름 놓았다 싶으면 또 멀리서 다가오는 샤크(shock)다.

4/4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으로 홀가분하고 다행이다 싶었는데 막상 내 개인 일로 되돌아오니 여기저기서 골치 아픈 게 한두 개가 아니다. 노후된 1톤 차량은 기차화통을 삶아 먹었는지 마른번개 치듯이 우르르 쾅쾅이다. 이제는 끝내 수명이 다 된 거야? 주저 않기 전에 새것으로 갈자?그런데 급히 엔진룸을 체크하니 오일 양이 바닥을 보인다. 무슨 정신으로 사는지 차량점검에 소홀했던 것이다. 1급 차량공업사보다 더 잘 고치는 소망카센터 주인장에게 애마를 맡기니, 금세 트럭의 소음은 줄어들고 스무드하게 굴러간다. 카센터 옆에 핀 벚꽃나무를 잠깐 감상하는데, 알다가 모를 봄꽃여인은 내 코앞에 다가와 꽃내음을 풍기며 나를 유혹한다. 질긴 인연입니다.똑바로 쳐다보세요. 나도 모르게 쩝쩝 다시는 입맛을 가름할 길 없어..

나의 이야기 2025.04.05

윤석열 대통령 파면~~

#현직에서 전직으로,ㅋㅋㅎㅎ솔직히 나는 6대 2로 탄핵인용이 될 줄 알았는데, 헌재재판관의 전원일치로 8대 0 파면이다. 연합뉴스의 이미지 사진 한 장이 윤통의 운명을 잘 나타내고 있다. 재판관들이 [위에서] [양옆에서] 볼트를 조이듯이 압박을 가했다. 윤통은 곧바로 [밑으로] 내려올 수밖에 없었다.⬇️민주주의를 거스르고 헌법을 위반하고 국민을 배신한 윤통의 (불법계엄 선포) 제명(박탈)은 당연한 결과물이다. 앞으로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되거든, 윤통을 반면교사로 삼고 절대로 (불법-위법) 죄짓지 마라? 또다시 "국가운영"을 개인의 사유화로 여긴다면 대한민국은 거 잡을 수없는 내전으로 치닫게 될 것이다. 네게 비로소 봄이 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운명의 날~~

삼세판?사필귀정원본>헌재는 인용인가현재는 각하인가 너는 파면이다 나는 복귀이다 8대 06대 2 H W 롱펠로우날은 춥고 어둡고 쓸쓸도 하다. 비 내리고 바람은 쉬지도 않고 넝쿨은 아직 무너져 가는 벽에 떨어지지 않으려고 붙어 있건만 모진 바람 불 때마다 죽은 잎새 떨어지며 날은 어둡고 쓸쓸도 하다. 내 인생 춥고 어둡고 쓸쓸도 하다. 비 내리고 바람은 쉬지도 않는구나. 나는 아직 무너지는 옛날을 놓지 아니하려고 부둥키건만 질풍 속에서 청춘의 희망은 우수수 떨어지고 나날은 어둡고 쓸쓸도 하다.조용하거라. 슬픈 마음들이여! 한탄일랑 말지어다. 구름 뒤에 태양은 아직 비치고 그대 운명은 뭇사람의 운명 이러니, 누구에게나 반드시 얼마간의 비는 내리고 어둡고 쓸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