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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나트랑여행) 2일차...

4월 7일은 김여사와 곽기사의 35주년 결혼기념일이다. 잠깐 세상을 뒤쪽으로 소환해 올리면 생각나는 게 있다. 대한민국의 최초로 세계적인 (인류애 제전) 큰 체육행사가 서울에서 열리고 있었다.그것은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노랫말이 울러 퍼지고 호돌이와 굴렁쇠가 뼈대 있는 운동장에서 단숨에 적막을 깨트리는 서울 88올림픽이었다. 그때 나는 기울 대로 기울어진 나의 운동장(마음)을 바로잡기 위해 노래모임에 가입했다. 오디션 없이 연기군(현 세종시)을 대표하는 혼성합창단원이 된 것이다. 어느 날에 합창연습을 하는데 혜성처럼 나타난 여성이 있었는데, 노력실력이 특출했고 무엇보다, 그녀의 형상은 앞모습보다 뒤태만큼은 세련되어 봐줄 만했다. 나는 죽어도 결혼만큼은 하지 않겠다는 독신주의자의 포지션을 견지했는..

나의 이야기 2025.04.08

베트남 (나트랑여행) 시작~~

어젯밤 9시 45분 청주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장장 4시간 30여 분 만에 깜냥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한국과 베트남의 시차는 2시간 차이가 나는데 우리가 앞서 나가는 세월입니다.자녀들은 베트남에 몇 번 다녀왔지만 저는 처음 밟아본 미지의 땅입니다. 베트남의 역사를 상기하면 치열한 남-북 베트남전쟁이 다가오고, 한국과 미국의 전쟁(군인) 파병에 얽힌 흑역사가 생각납니다. 게다가 베트남의 슬픈 오욕을 말한다면 프랑스의 식민지와 외부에 의한 저항의 역사를 빼놓을 수가 없네요. 일주일 동안 지금의 베트남 기행을 마음껏 체험해 보고 일단은 작년에 다녀왔던 괌여행보다는 재미나고 활동적일 것 같습니다. 음식들이 내 가족의 스타일이에요.... 베트남 칼국수가 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식인지 스캔했으니, 이제 "반미 햄..

나의 이야기 2025.04.07

참 언론인 (MBN) 김주하 앵커....

MBN 저녁 7시 대표(메인) 뉴스에서 물러나고, 자사 특임상무로 승진한 김주하 씨를 어떤 미사여구를 총동원한다 해도 부족함이 없다. 똑똑하고/ 현명하고/ 당당하고/ 야무지고/세련되고/ 지혜로운 여성이다. 미모는 어느 누구보다 뒤지지 않는 톱여배우급이다. 무엇보다 여성 앵커로서 자질과 소구력이 뛰어나다.내가 동시대에 살면서, 멋진 앵커 김주하를 보며 뉴스에 취해 정치에 관심을 가진 것은, 큰 행운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나는 그녀의 풍부한 지식과 지혜를 얻었고 그로 인해 사회생활에 있어 큰 도움과 보탬이 되었다. 매우 고맙고 감사한 일이다. 90년 대 후반에 MBC 아나운서로 시작하여 2015년에는 MBN 방송국으로 갈아타고, 이때까지 뉴스의 현역가왕로 자리매김하였다. 가만 보니 MB를 붙잡고 C에서 N..

나의 이야기 202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