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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준 앵커의 진면목을 보려면 "써치" (탐사보도)를 보라! 뉴스파이터에서 보이는 목소리톤이 전혀 다르고 진중하다.^^
「사진-갭처 MBN」
「멕시코 타코-요리 전문점」
아들은 청주-산남동(타코15)1호점 이어, 세종-조치원(세븐-스트리트)에 2호점을 차렸다. 한국인에게 입맛을 맞춘 그만의(타코-요리)트렌트다. 때문에 체인점과는 거리가 먼 본인 (독점적)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제법 맛있기로 소문난 청주 <타코15 전문점> 영향 때문일까? 세븐-스트리트 영업장도 걱정스러운 개업 발은 무난히 지나가고 날로날로 발전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아들 가게도 홀손님과 배달 주문이 반비례한다. 언젠가 아들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 너는 리뷰와 별점에 신경을 안 쓰니? 단호박처럼 들려오는 소리가 있었다. "제가 맛있게 음식을 만들고 손님께서 맛있게 드시면 무슨 탈이 생기겠어요" 주인장과 소비자가(혼연일치)신뢰하고 배려하면 별점 테러와 리뷰 테러가 생길 수 없다는 긍정주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다.
짜식! 요리 솜씨에 대해, 말못할 자존감과 자긍심을 갖고 있구나? 그러면서 아들은 내게 몇 마디를 했다. 리뷰와 벌점에 신경 곤두서면 장사 못해요. 진상고객이 있던 말든, 별 관심 없어요. 저의 스타일대로 요리하고 장사하면 됩니다. 손님의 황당한 요구에 의하여, 일일이 음식을 만들 수 없어요. 괜히 메뉴판에 매운 맛, 보통 맛, 약한 맛이 있겠어요. 음식 맛에 반해 오는 사람은 환영하고 음식 맛이 기분 나빠, 오지 않으면 그만이에요. 요리의 질과 (내용물)양을 속이지 않고, 비싸고 싱싱한 재료를 사용하며, 청결하고 담백한 음식으로 승부할 뿐이라는 것이다.
어제 "써치" <진상남여>편을 보면서 내 마음이 편치 않는 것은 사실이다. 세상이 참 각박하고 조급함에 연연하는 것 같다. 서로를 신뢰 못하고 믿지 못하니 서로가 의심하고 불신만 가득하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10대 후반 손님에게 50대 후반 여주인장이 무릎을 꿇었다는 것은 어떤 설명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무리 식당에 큰 타격이 있다 손 치더라도, 어떻게 블랙리스트 고객에게 저자세를 보일까?
열심히 일해서 먹고살려고 해도 세상에는 막무가내 훼방꾼이 많고 정신적인 시한폭탄들이 너무 많다. 착하고 선한 사람들에게 온갖 사탕발림으로 "사기치고 배째라"하는 나쁜 인간들도 주변에 넘쳐난다. 인생은 진정 아름답고 넉넉하고 경이로움인데, 이 멋진 광경을 보지 못하고, 체험하지 못하고, 마냥 욕심과 탐욕에 허덕이며 비극적인 부메랑 인생으로 마감처리를 하려는지, (무대뽀)하등동물들이 불쌍하기만 하다.
이 글을 쓰는데 후배에게서 다급한 전화가 온다. 형님! 지금 급전이 필요한데 30만원만 빌려주세요. 너는 나만 보면 돈타령이냐? 목구멍에서 튀어나올 뻔 했지만, 마음을 가라앉히며 사무적인 말투로 대답을 했다. 내 수중에 단돈 5만 원도 없다. 서운해도 어쩔 수 없다. 그리고 쌀쌀맞게 전화를 끊었다.
고백하건대, 나는 돈거래 때문에 수천만 원을 떼인 전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돈을 빌려주기도 싫고 남에게 돈 빌리기도 싫은 사람이다.
사기꾼
모사꾼
난봉꾼
이것들은 인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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