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각 저생각 잡생각

청해부대/코로나19(집단-감염)

헤게모니&술푼세상 2021. 7. 23. 10:10
반응형

청해부대_코로나 장병 조기 귀국.. 청와대 "文 지시였다" - https://news.v.daum.net/v/20210722123606204

 

수송기로 청해부대 장병 조기 귀국..청와대 "文 지시였다"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로 청해부대 34진 승조원들이 공군 수송기를 타고 조기귀국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 때문이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청해부대 34진 승조원 301명은 다

news.v.daum.net

(MBN 기사 인용)

청해부대→문무대왕을

청와대→문재인함으로

개명하십시오」

「오~아시스~ ㅋㅋ」

매우 심각한 상황을 전혀 모르는 것 같다.

 

어떤 돌대가리 머리에서 나온 작전명인지, 한심하다 못해 어처구니가 없다. 차라리, <아~ 필사기>로 명명했으면 그나마 머리통이라도 '쓰담쓰담'했을 것이다. 사람이라면 사람머리가 되어야지, 생선대가리로 불러야 하겠는가? 지금 내가 머리가 아파서 타이레놀을 먹고 있다. 거짓말이 아니다.

청와대 박수현 소통수석은 청해부대 장병들을 긴급 수송할 수 있었던 것은, 남들보다, 상상력과 예지력이 뛰어나신 대통령님의 스마트한 아이디어 때문이다,라는 뉘앙스를 풍겼다.

 

나는 이 말을 듣고 내 귀를 의심(자극)했고 굳이 하지 말아야 할 얘기를 꺼내, 국민여론에 가혹한 매를 벌고 조롱을 당하는지, 청와대 참모들의 꿍꿍이속을 당최 모르겠다. 가만있으면 중간은 간다고 하지 않는가?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꼴이다! 문비어천가도 어느 정도껏 해야지, 내 몸이 오글거리고 두드러기가 날 정도였다. 

 

국가에 부름을 받고 이역만리 (망망대해)에서 임무수행을 하는 (청해부대)장병들의 코로나 집단감염 소식을 들었을 때, 나는 안타까운 마음에 발을 동동 굴렀다. 한시바삐 부대원들을 고국으로 이송하여 집중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 평범하고 미개한 나도 빠른 수송기만을 생각했다. 다만 그게 군용기냐 /민항기냐/라는 선택기로에 서 있었을 뿐이었다.

 

표리부동한 자들아~~

 

비행기가 아니면 나룻배 타고 감염환자를 구출해야 하나? 머리에 장식을 달지 않는다면 기본 상식이라도 갖춰라. 당연한 '수송' 작전을 가지고 (견강부회)호들갑을 떨며, 자아도취에 빠져있는 대한민국정부를 보고 있노라니, 그저 말문이 막힌다는 것이다.

 

우리 장병들이 잘못한 것이 있다면 아프리카 해역에서 해적 퇴치와 자국민 화물선 보호하는 것 밖에 없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의 말에 따르면 처음 소수의 장병부터 열이 (40도)펄펄 나고 감기몸살에 시름시름하는데, (의료)군의관은 타이레놀 2알을 주며 참아보라며 했단다. 코로나19 증상은 감기와 기침, 체온상승이 아닌가?

 

전언에 따르면 장병들 중에는 입에서 피를 토하는 위중 환자가 늘어갔고 배안은 그야말로 아비규환 그 자체였고 극심한 공포와 두려움으로 몸서리쳤다고 한다. 청해부대 대원들의 "조기" 백신 접종에 대해 군 수뇌부의 변명과 가식은 참으로 뻔뻔하고 가증스럽다.

 

배안은 어떤 곳인가?

 

방역수칙의 1단계 메뉴얼~/밀폐/밀착/밀집을 몰랐단 말인가! 해상이라서 백신 수송에 어려움이 많았고 장병들의 출항할 때는 백신-접종 시기가 아니었다고 변명만 할 텐가? 그래, 백번 양보해서 말 좀 하자. 우리 옆지기는 4월 초에 아스트라 백신 접종을 했고 나는 6월 초에 백신 예방주사를 맞았다.

 

그  (널널한)기간 동안, 군에서는 "무슨 조치를 취했나" 하는 점이다. 얀센을 공수해서 예방주사를 맞게 하든가? 게다가 군함은 허구한 날, 물 위에 떠있지 않을 것이다. 먹거리를 비축하려면 입항을 해야 하지 않나, 특수임무에 몸담고 있는 우리 군인을 위하여 왜! 미군이나, 현지 국가에 "백신"도움 요청을 하지 않았을까? 

 

천만다행히 중증, 위중, 장병들이 최고의 의료진에 의해 빠르게 호전되고,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니 안심이 된다. 만에 하나, 영구 장애인과 사망자가 생겼으면,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흘러갔을 것이다. 더 이상 내 입이 더러워질까 봐, 이 정도로 말을 끊으며 문재인 대통령님께 감히 말씀 드린다.

 

참여정부 (재임시절)노짱은 해외순방 중에 아덴만을 깜짝 방문하여 해외파병 부대원을 눈물로 감싸 안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도 문무대왕에 승선한 "장병" 모두가 치료 잘 받고 완쾌되면 직접 찾으셔서 무한 격려와 찬사를 아끼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들은 나라를 위해 싸우는 참된 군인입니다.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리는 역전의 용사예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