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 와이드를 보다가~문득?^^

 

내 곁에 잠시 머물다 떠나버린 여동생들이 나를 보면 꼭 심쿵 던져주는 멘트가 있었다.

오빠! 얼굴을 뜯어보면 굉장히 잘생겼어요.?

영화배우/ 남궁원 닮았어...
트로트 가수/ 조항조 닮고.... 
배우/ 장동건하고 엇비슷....
오빠는 이국적이고 다정다감해요

다만 내가 다가서면 왜 작아지고 물러서는 거야?

여자 앞에 약해 보이고 부끄러움을 타는 게 미스야!
ㅋㄷㅋㄷ..

어느 날 나는 딸아이와 아침상을 하는데 은근히 내 인물 자랑을 하고 싶었다.

애야! 현빈이가 아빠 닮지 않았니.? 첫 숟가락을 뜨던 우리 딸은 어이가 없었는지, 찰나에 밥알을 밥상 앞에 뿜어버렸다.

아빠, 그럴래..
정말, 짜증 나..

딸아이는 숟가락을 바로 내려놓고 출근길을 나서며 내게 한마디를 했다. 거실에 있는 거울 좀 봐라.! 비교할 게 따로 있지.ㅋㅋ

지금 생각하면 이처럼 농담을 진담처럼 했던 그때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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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누이 같이.... 너무 닮았어요..

형_아우 같고... 걸음걸이가 똑같아 ㅎㅎ

자매와 같다...

친형제같고 완전 판박이 ㅋㅋ (김두수 정치평론가)

누이 같고..ㅎ 눈매가 비슷해요~~

잠깐 닮은 사람끼리 매치를 시켜봤어요.

너무 예민하지 마시고 웃어넘기시길~

2탄을~곧 기대하세요.

박영순과 이광재 의원,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