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백종원은 트러블 메이커인가?

헤게모니&술푼세상 2025. 3. 21.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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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의 천재와 요리의 대가로 부르는 백종원 사장은 하루가 멀다 하고 구설수의 중심에 서 있다.

나는 음식 만들기에 전혀 솜씨가 없고 문외한이지만 명성이 자자한 백종원의 요리백과에 반하여 나름대로 그의 레시피를 벤치마킹하고, 우리 가족들에게 나의 독창적인 음식실력으로 둔갑시키기까지 했다.

스리 슬쩍이요, 눈감고 아웅 하는 식으로 말이다.

그런데 이제는 더본코리아의 주인장은 눈감으면 아웅이고 눈감으면 코베 가는 것 같다.

비유가 적절한지 모르지만
우리 소비자들은 고양이 앞에 생선을 맡긴 거나 마찬가지다.

백 대표는 본인의 황금손이 부끄럽게, 백설탕을 들이붓고 농약통으로 사과주스를 뿌리고 플라스틱 용기를 전자레인지로 돌렸다.

또한 감귤맥주의 함량미달과 간장과 된장의 원산지 거짓표기를 했고 실내에 LP가스통을 두고 요리를 했으며, 양계농가분들에게 도움은커녕 두 눈을 의심케 하는 브라질산 닭고기를 원재료로 선보이며 유튜브영상을 제작하였다.

게다가 본사가 윤영하는 새마을 식당, 온라인 카페에 직원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는 의혹이 짙다.

세종에도 한글빵을 만드는 사업주가 쌀과 재료의 원산지 허위표기로 시민들을 원성과 분노를 자극했고, 지금 그는 불구속 상태로 검찰수사를 받고 있다.

작년 5월에는 반려견 가족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유명한 개 훈련사 (개통령) 강 모 씨가 (직원 갑질) 입바른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락내리락했을 때 나는 내 블로그를 빌렸다.

"기준과 원칙이 없는 자는 절대로 사업을 하지 말라"는 신신당부와 충고를 마다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면서 개대통령은 저 붉은 노을로 사라져 가고 있지만, "밥대통령" 박종원 씨만큼은 우리의 대중 속에 영원히 자리 잡고 뜨겁게 사랑을 받으시라는 격려와 성원을 무한정 보냈다.

(MBN 화면 인용)

    




(발체ㅡ 동그라미 뉴스)

내가 건방지고 선을 넘는 불쾌한 발언인지 모르겠지만 백 사장은 기업경영은 아닌 것 같다.

그에게는 특출한 요리 실력이 있기에, 정부기관/기업체/종교단체/ 교육계/군부대/등등, 이런 곳을 다니며, 요리강연과 봉사활동을 하는 게 훨씬 낫다.

백 대표께서 경영에서 물러나고 제품 (mro)에 전념하는 것이 그나마 회사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나중에는 매부 좋고 누이 좋은 현상이 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니면 국제적인 요리학교를 설립하여 후배양성에 힘을 쏟는 지도자가 되면 좋겠다.

백 사장님은 이미 명예와 부를 다 가지고 있지 않는가?

양심에 스크래치가 차곡 쌓이다 보면 괜찮은 이미지마저 공중분해되고 어느 날에 흔적 없이 사라지는 게, 세상의 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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