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태풍을 직접 바라보니, 세상에서 마주치는 거짓말 사기꾼을 보는 것 같고 태평성대와 풍비박산을 체험한다. ㅎㅎ 양파야. 오늘 출근 안 해술 취했어. 세찬 비보다 바람이 센, 태풍인 줄 알았는데, 어젯밤보다 바람의 세기가 우리 집의 선풍기 3단밖에 안돼. 가끔은 재난정보가 이처럼 재수 있게 빗나가는 것도 좋은 현상이야.~ 나는 태풍 피해로 인해 약 5조 원은 날라 갈 줄 알았다니까.? 그렇다면 2차, 재난기금은 선별적이 아니라 보편적으로 지급해야지,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 주고, 말이야.~~ 시당아! 나는 땅 투기한 적 없고 불로소득으로 재산을 모은 적 없고 맨몸으로 열심히 해서, 밥 세끼 먹고 있다니까.? 조세의 명령으로 꼬박꼬박 투명한 세금을 내고 있는데, 나는 재난 지급액을 제외한다고.? 그러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