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재난방송을 보고 있다. (태풍-바비)

헤게모니&술푼세상 2020. 8. 27.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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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태풍을 직접 바라보니, 세상에서 마주치는 거짓말 사기꾼을 보는 것 같고 태평성대와 풍비박산을 체험한다. ㅎㅎ

양파야.
 

오늘 출근 안 해

술 취했어.

주무부처(기상청)에서( 태풍 8호)바비는 중심기압 955 헥토파스칼(hpa)중심(최대풍속)초속 45m.... 매우 강한 바람으로 다가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도(태풍의 중심)예리한 눈에 꽂혀 있으니 태풍피해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너무 바람이 「세종에 기종을」 사랑한 나머지~~~지랄염병하네~~

 

세찬 비보다 바람이 센, 태풍인 줄 알았는데, 어젯밤보다 바람의 세기가 우리 집의 선풍기 3단밖에 안돼. 가끔은 재난정보가 이처럼 재수 있게 빗나가는 것도 좋은 현상이야.~ 나는 태풍 피해로 인해 약 5조 원은 날라 갈 줄 알았다니까.? 그렇다면 2차, 재난기금은 선별적이 아니라 보편적으로 지급해야지,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 주고, 말이야.~~

시당아!
나는 땅 투기한 적 없고 불로소득으로 재산을 모은 적 없고 맨몸으로 열심히 해서, 밥 세끼 먹고 있다니까.? 조세의 명령으로 꼬박꼬박 투명한 세금을 내고 있는데, 나는 재난 지급액을 제외한다고.? 그러면 조세의 정의가 어긋나서 마냥 섭섭하지...

지금 양파랑 한 잔 하는 중~

우리 양파도 은근히 술자리를 좋아함~

어쩌면 새벽녘 맥주맛이 이리 좋은가?

내 사랑 S형~~ 
김 씨, 이 씨, 박 씨, 보다 더 상대하기가 까다롭고 불편한 놈이 누굴 줄 아세요.?
날씨ㅎ
말씨ㅋ
글씨
이 자들은 워낙 불투명해서 함부로 주둥아리 놀렸다가는 무섭고 잔인하게 돌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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