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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 넷째날 <사진 기록물>

☆6월 12일 아침 6시☆ 오늘은 괌 여행의 마지막날 이라는 정신이 퍼뜩 들자, 우리 가족은 다른 날과 다르게 분주하게 움직였다. 8년 전에 괌 여행을 다녀온 딸은 엄마와 아빠에게 괌에서, 직접 가서 봐야 할 멋진 장소가 있다고 한다. #사랑의 절벽 #투몬비치 #스페인광장 #에메랄드 밸리 제일 먼저 김여사께서 원하는 대로 K마트를 찾아 2시간을 훑어가며, 속옷/ 수영복/ 초콜릿과자/영양제/ 액세서리/장난감/등등, 방대한 선물꾸러미로 장식했다 그리고 곧바로 차가 향하는 곳은 사랑의 절벽이다. 가만히 있는 나에게 딸내미가 하는 말인즉슨, 아빠! 사랑의 절벽에 슬픈 사연이 있어? 퉁명한 소리로 그게 뭔데! 스페인 식민지 시절에 스페인 장교가 현지인 추장딸을 좋아했는데 집안들의 반대가 심해 둘이 도망치는 신세가..

나의 이야기 2024.06.17

괌 여행 셋째날~~ <사진수첩>

🌈🍜🎬 괌은 세 가지 천국이 있는데, 그것은 볼거리/ 즐길거리/먹거리/다. 특히 아웃도어와 레저스포츠와 액티비트를 경험 하지 못했다면 괌여행은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고 마는 무용지물의 꼴이다. 셋째 날은 둘째 날과 다르게 이틀 동안 필요한 렌터카를 빌려 괌 전체를 구석구석 살피는 일정을 잡았다. 우리 가족들은 패키지여행이 아닌 자유여행이었기에 차량대여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차량으로 이동수단을 삼으니, 시간적인 구해를 받지 않고 유명명소를 자유자재로 다닐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그런데 김여사와 딸아이의 쇼핑중독에 나는 자그마치 6시간 동안 아웃도어에 갇혀있는 창살 없는 감옥신세가 되었다. 내가 살면서 몇 주 전에 우리 남매와 함께 맛집으로 소문난 청주시 보리밥식당에서 40여분을 줄지어 기다리는 것..

나의 이야기 2024.06.15

괌-가족여행 6/10 <둘째날>

먼저 "강대국가" 미국이 왜 괌 을 적군에게 뺏기지 않으려고 사활을 건 이유를 지난 역사에서 알 것 같았다. 미국의 군사의 요충지 며 세계전쟁의 시작과 지구평화의 끝은 괌으로부터 발생하는 원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제주도와 면적을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괌이지만 광활하게 펼쳐지는 대자연은 그야말로 지상낙원이다. 우리나라의 제주도는 그야말로 "재주도" 좋게 관광산업을 그럭저럭 이끌어가고 있다. 아직까지 제주도의 관광업소가 잘 버티는 것은, 행운인지 요행인지 전혀 모르겠다. 둘째 날~~ 여행 스타트~~돌고래를 찾아서 ㅡ 우리 손자 낚시도 잘해요^ 돌고래 쇼를 보면서, 참치회와 맥주는 속이다 뻥 뚫림^^ 뱃삯에 포함된 맛보기^^ 숙소에서 사워하고 밤마실..저녁에는 한인식당에서 삼겹살로 마무리.. 괌은 보통..

나의 이야기 2024.06.14

괌 바닷가 도착... 첫째날

👀 엄마보다, 아빠가 얼마나 걱정되었으면 아들이 단체카톡방에 입국심사의 요령법을 알려줬을까? 나는 솔직히 내 이름과 대한민국과 사랑 밖에 영어로 말하고 제대로 쓸 수 있다. 대중 간판에 쓰인 영어는 대충 읽을 줄은 알아도, 볼펜 들고 대문자와 소문자로 남기지 못하는 아픔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족여행을 갈 때면 딸아이가 앞에 나가 통역사를 자처한다. 장모님 팔순잔칫날에~~ (딸) ○입국심사○ 1. 질문 passport, please *라는 단어가 들리면 / 답변 > here you are 아니면 그냥 여권주기 2. 질문 what is the purpose of your visit? * 라는 단어가 들리면 / 답변 > travel (트레벨) 3. 질문 how long are you going to st..

나의 이야기 2024.06.10

인천공항에서~~괌여행<start>

🌈 작년 이맘때쯤, 괌여행을 떠나려고 예약까지 했는데 현지사정 때문에 불가피하게 "보라카이"로 행선지를 틀었다. 그나마 필리핀 여행이 너무 즐겁고 행복했었다. 오늘 비로소 은빛모래밭이 반짝거리는 괌바닷가를 보게 된다. 모처럼 우리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여행이다. 4박 5일 동안 화목과 우애를 앞세우며, 가장 멋진 추억을 만들 것이다. 새벽 2시 넘어, 조치원을 출발했는데 비행기를 타려면 아직 (am8시 40분) 1시간이 남았다. 지금 지루하고 따분하지만 한편 미지의 세계가 기대되고 설렌다.총 7명...우리 귀염둥이 양파야! 할머니와 이모님께 말동무해 드리고, 집 지키기에 신경 좀 써주렴. 🐕선물 꼭 사 올게......^^

나의 이야기 2024.06.09

순간순간 사랑하고 순간순간 행복하자.

채우면 비워지고, 비워지면 채워지는 것을 나는 허투루 지나쳤을까? 500Kg 빽자루 를 쳐다보며~~.....채워지면 비워라 비우면 채워진다.지난주,하늘은 맑고 햇볕이 쨍쨍 거리는 날에 평상시와 다름없이 공장작업을 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일에 대한 감흥이 없고 그냥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앞선다. #1인 기업...#1인 사업주... 오늘일은 내일로 미루지 않는 성격인데 조금도 망설임 없이 곧바로 공장문을 닫고 잽싸게 귀가본능을 실천했다.막상 집에 돌아와 나름에 휴식을 취하며 기분전환을 시도해 보는데, 변덕쟁이인 양 공장일을 마무리 못했다는 점이 미련과 아쉬움으로 남는다. 갈팡질팡한 마음을 달래려고 귀소본능이 강한 양파를 앞세우며 산책길에 나섰다. 따뜻한 햇살에 신이 나서 이리저리 마음껏 뛰어다니는 양파를 ..

나의 이야기 2024.06.08

시간이 약이다.

#좋은 게 좋은 거다. #긍정적인 사고를 갖자. #이 또한 지나가리라.일주일 내내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제법 연식이 있는 1톤 트럭은 수명이 다했는지 여기저기 혈관이 터지듯 잔고장에 몸살을 앓는다. #냉각수 고장 #앞유리 파손 #이지알 먹통 당장 새 차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지만, 1~2년 정도는 낡은 차를 몰아야 하는 이유가 있기에, 하는 수 없이 차량은 고쳐서 운행하는데 이제는 엔진 쪽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며칠 만에 차량수리비 로 60여만 원을 썼는데 앞으로 어느 정도 팁 을 지급해야, 귀한 애마와 나는 다시 살결을 맞대고 짠한 호흡과 사랑을 나눌까? 그동안 1톤 트럭 "애마"는 나를 잘 따르고 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 살림꾼이었다. 갑자기 말썽을 피우는 애마에게 제발..

나의 이야기 2024.06.07

제69회 현충일 날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군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https://youtu.be/ByCayY7 awu4? si=U9 iWgzifDlUCxpJH늙은 군인의 노래를 들으니 마음이 착잡하고 숙연해진다. 이 노래는 70년대 초반에 김민기 씨가 작사작곡을 했다. 그때는 어언 30년이 지나고 어느덧 40년이 또 흘러갔다.https://youtu.be/vvAwnVKA4 Pc? si=TTlIUKEAlX3 ZGNUYJTBC 영상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고 추모하는 날에, 하찮고 허접한 인간이 일제의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를 보란 듯이 아파트 창문에 걸었다. 그것도 일본사람이 아닌 한국사람이 하필 현충일을 맞이하여, 아무 거리낌 없이 준동과 만행을 저질렸다. 어디까지 표현의 자유와 개인의 행동을..

나의 이야기 2024.06.06

용산 대통령&여의도 대통령

#윤석열 #이재명 두 분께서 꼭 읽어야 할 "예화"입니다.(이미지 사진) ◇임금이 밝으면 신하는 곧다◇ 조선 숙종 때 당하관 벼슬에 있던 이관명이 암행어사가 되어 영남지방을 시찰한 뒤 돌아왔다. 숙종이 여러 고을의 민폐가 없는지 묻자 곧은 성품을 지닌 이관명은 사실대로 대답했다. "황공하오나 한 가지만 아뢰옵나이다" 통영에 소속된 섬 하나가 있는데, 무슨 일인지 대궐의 후궁 한 분의 소유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섬 관리의 수탈이 어찌나 심한지 백성들의 궁핍을 차마 눈으로 볼 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숙종은 화를 벌컥 내면서 책상을 내리쳤다. "과인이 그 조그만 섬 하나를 후궁에게 준 것이 그렇게도 불찰이란 말인가!" 갑자기 궐내의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그러나 이관명은 조금도 소신을 굽히지 않고 다시..

나의 이야기 2024.06.05

한블리-최악의 빌런<villain>🐕

내가 개인적인 일로 JTBC 한블리 본방송을 시청 못하면 케이블방송 을 보던지, 아니면 다시 보기 에 매달린다. 그만큼 한문철 씨의 "차통령"을 통해 교통사고의 경각심을 깨닫고, 미연의 사고예방에 큰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운전자에게 있어 참으로 유익하고 교양 있는 고-퀄리티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지난주 마지막 끝물에 내 눈이 확 돌아버리게 만든 승용차 운전수의 안하무인과 후안무치를 봤다 승용차, 그 자는 배달라이더에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폭언을 아무렇게나 배설하는 천하의 쌍놈이었다. Ps 동영상을 끝까지 보시기 바랍니다. https://tv.kakao.com/v/447049270 세상을 살다 보면 별의별 더러운 일들을 경험하지만 사람이기를 포기한 악랄한 인간말종은 얼마나 될까?. 아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