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두 분 국회의원을 세세히 지켜보고 있다. 왜냐면 우리 성씨 곽 씨이며 족보는 현풍곽씨라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곽규택과 곽상언 의원은 모처럼 사이좋게 국민의힘과 더민주당의 소속이다. 국회 개원이래 곽 씨가 여야로 나누어 의정활동하는 것은, 상당히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 대체로 곽 씨들은 총명하고 똑똑하고 지혜가 넘쳐난다.^^ 다만 법정을 좋아해서 지금도 재판을 받고 있는 21대 국회의원 곽상도는 옥에 티다. 국힘의 곽규택 의원은 선명성은 물론, 강직함과 전투력이 돋보인다. 그에 비해 우리 민주당 곽상언 의원은 선비스타일과 같이 담대하고 저돌적인 면이 너무 부족하다. 곽상언 의원께서는 내가 내 마음속에 보석상자로 아로새기는 노무현 정신을 좀 더 닮았으면 좋겠다. 민주당의 강성지지자 때문에 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