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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 36

연합뉴스TV

주말연휴 동안 연합뉴스를 가끔 보고 간혹 인터넷 온라인 뉴스를 집중했지만, 윤통께서 북에 무인기 침투 직접 지시했다는 보도를 들은 적이 없다. 연합뉴스 24 보도.ㅡ. 가짜일까? 진짜일까! 그대들이여 엔간히 해라.. 거짓과 날조와 선동정치를 말이다. 극단적이고 혐오적인 이념논쟁은, 국익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짜뉴스에 부화뇌동이 되어 견강부회하는 세력들을 볼 때면 정말 한심스럽고 딱하다. 우리 국민들 중에 한반도의 전쟁을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호시탐탐 남한에 대해 적화야욕을 꿈꾸는 정신 나간 북한 정권을 그대로 볼 수만 없다. 개과선천 없이 괴물로 변해 버린 김정은은 반드시 제거해야 할 대상이다. 언제까지 세습과 독재에 물든 북한군부를 방치하고 방어논리와 저자세로 일관할 텐가? 우..

한강 작가~~노벨문학상 <채식주의자>

2024 10.9 집 앞, GS편의점에서 피자를 샀습니다. 먹고 싶어서요. 진짜 맛있네요. 3조각은 양파와(?)에게 빼앗겨버렸습니다 ㅋㅋ ㅎㅎ 그런데 JTBC 사건반장을 보는데, 소설가 한강께서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는 긴급속보를 알립니다. 제가 세종에서 제일 먼저 페북을 통해, 한강 작가의 기쁜 소식을 알렸습니다. 눈물이 날 만큼 감격스럽네요. 책은 나의 멘토였거든요.내 무학의 서러움을 누가 알까.? 하여, 평생 1만 권의 책을 읽었다 헤게모니&술푼세 2017 년에.... 전북 군산출신, 채만식의 탁류처럼~~ 풍부한 상상력과 허구적인 색채로 강한 글을 썼던 한승원 작가~~ 제가 가장 감명 깊게 읽었던 소설을 추천하면, 아버지와 아들입니다. 우리 고향, 바로 옆동네 교동리에서 태어났어요. 막냇동..

31회 증평<인삼골>축제장을 가다.

지난 일요일 아침에 부재중 전화가 있었다. 항상 애틋하고 믿음직한 우리 막내의 이름이다. 통화음을 누르니 막내는 시간 있으면 남매끼리 바람도 쐴 겸 가을축제장에 가자고 한다. 직접 내 집까지 픽업하러 온 동생차에 몸을 싣고 운전대가 약간 북쪽으로 올라타니, 어느새 증평인삼축제장이다. 행사가 열리는 증평(보광천)체육공원을 잽싸게 스캔하니,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축제현장이 방대하고 웅장하다. 스케일 크기가 놀라울 정도로 엄청나고 요란스럽다는 것이다. 증평축제를 개최하고 주관하는 이 양반들은 인삼을 먹어대니 힘이 남아 도나? 인산인해로 이룬 사람인파를 뚫고 빠른 걸음으로 축제장을 한 바퀴를 도니 약 '2.800보'다. 넓이와 깊이가 말해주듯이 증평인삼골 축제장을 느낌표로 촌평한다면, 볼 것이 많고, 즐길 게 ..

나의 이야기 2024.10.10

제 578돌 한글날에~~(한줄)

한글날은 5대 국경일입니다. 국가가 경사스런 날을 기념하는 일, 삼일절/제헌절 /광복절/개천절/ 그리고..ㅡ... 여기...... ㄱ ㄱ ㅈ 한글 사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 곳곳에 왜색과 양키의 외래문화가 굳건히 자리 잡은 모습을 볼 때면, 참 "거시기하고 그런깝다"라고 생각합니다. . 한글날에 글씨체는 날숨이다 상가명 도로명 상호명 아파트 공공기관 중앙부처 특히 문화/교육/체육/ 이루 말할 수 없이, 꼬부랑글씨로 도배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가 아주 심한 편입니다. 이것도 세종시장 최민호 탓입니까? 순수한 우리말로 좌측세력들에게 상기시켜 드립니다. 너희들이 정말 반지빠르다. 양파와 단둘이 점심 냠냠😊😘요즘 혈당 때문에 신경 쓰면서, 식단..

더불어민주당(10-16)기초단체장 보궐선거~

플랜 B를 생각하면서 수권정당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오전에 잠시 짬을 내어 여러 개의 DM을 살펴보는데, 단연코 세종민주당사무실 보내온 메시지가 누네띠네^^ [Web발신] 안녕하십니까. 세종 시을 위원장 국회의원 강준현입니다. 윤석열 정권은 국민이 총선에서 보여준 준엄한 심판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뜻을 저버린 채 폭정을 일삼고 있습니다. 영부인과 주변을 감싸기 위해 24번째 거부권을 휘둘렀고, 국가 시스템 곳곳을 마구잡이로 파괴하는 중입니다. 이번 10.16 재보궐 선거는 흉포한 윤석열 정권을 다시 심판하는 2차 정권심판이 되어야 합니다. 현재 재보궐선거지역 곳곳에서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 2차 심판을 위해서는 당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과 동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에 세종 시..

나의 이야기 2024.10.08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작금의 현실에서 진-보수신문의 사설을 읽다 보면 나라의 걱정 보다는 김건희 걱정에 신경이 곤두선다.김여사의 성격과 행적을 주시하면, 애를 물가에 내놓은 엄마의 심정이 되고 잠시 한눈팔면 어디로 튈지 모를 정도다. 탁구공처럼... 가만있으면 중간은 간다고 했거늘, 전직 (19대) 대통령의 김여사처럼, 또 다른 김여사는 때와 장소와 시기를 망각한 체, 무조건 나대고 설쳐대니 국민의 밉상으로 등극하고 등재된 상태다. 고등동물로 일컫는 사람이라면 길때끼고 빠질 때 빠지는 뛰어난 판단력과 올바른 지혜섬이 있어야 함에도 모지리하고 멍청한 짓을 스스럼없이 마다하지 않는다는 거다. 하여, 그녀의 뇌구조를 파헤쳐 보고 싶고 신체변화에 대해 해부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학력위조#주가조작#장모범죄#양평 땅(?) ..

나의 이야기 2024.10.08

세종 조치원읍<중화요리>안터분식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가 고프고 음식이 당기니, "세상이 아무리 아릅답다" 한들, 내 눈에 뵈는 게 없다. 어제저녁밥을 지나치고 오늘 아침밥까지 거르니, 자꾸 홀쭉한 배에 손이 간다. 마침 청주에 사는 딸내미가 애들 둘을 데리고, 우리 집을 현장 급습한다. 그러면서, 수호천사처럼 점심에 한턱을 내겠다고 화사한 얼굴이다.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어디로 갈 건데 물으니, 고등학교 동창이 소문난 중국집을 운영한다나? 딸아이가 운전하는 승용차에 우리 부부는 몸을 실었고 딸에게 진작 물었어야 할 궁금증을 던졌다. 사위는 왜 안 왔어? 회사에서 충성하지!오~~ 여기 짬뽕지존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처음 와본 곳이라서 긴장하며 음식맛을 기대한다.순간포착이다 어른보다 낫다. 애가 애를 챙기니?언제 봐도 귀엽고 ..

나의 이야기 2024.10.07

주말에 동생들과..ㅡ..<동네 한 바퀴>

#금연 15일째#절대 담배 NO#기분 좋은 날에#복권방 앞에서.오늘 예쁘고 착하고 사랑하고 믿음직한 동생들과 술잔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다시는 못 올 시간적인 세월의 주말인데, 그냥 스칠 수 없었고외면할 수 없었어요. 내 집 앞에 먹자골목을 쓸고 다니며 치킨과 칼국수와 매운 닭발도 시켜 먹었습니다. 밤 9시가 되자, 동생들과 아쉬운 작별을 나누고 집에 돌아왔는데 우리 양파의 애처로운 눈빛을 차마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양파가 우리 집에 한 식구가 된 지도 벌써 9년 하고 3개월입니다. 언젠가는 우리 양파와 숙명적인 이별을 생각하면 금세 흔들리는 내 눈동자를 어디에 둘지 모르겠습니다. 모쪼록 우리 양파가 앞으로 5년, 아니 10년 넘게 우리 가족옆에 남아주길 간절히 기도할 뿐입..

나의 이야기 2024.10.06

조치원 침산동 <먹자골목>오징어나라!!

내가 꿈꾸는 세상? 오징어나라 ♡♡♡♡♡ 가게 주인장 과 오래도록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 지내지만 여기 업소는 1년에 몇 번 갈까 말까 한다. 10년 전에는 문턱이 닳도록 뻔질나게 드나들었지만 갑자기 생선회를 멀리하다 보니, 뜸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가뭄에 콩 나듯이 찾아가면 주인장은 밝은 얼굴로 반갑게 맞아준다. 숙주나물처럼...^^ 콩나물이 아니면 어떠하리? 모처럼 지근거리에서 명성 당구장을 운영하는 후배와 여사장과 함께 사진 한컷을 남겼다. 늦은 오후부터 다른 일행들과 술자리가 있어, 김태환 동생과는 깊은 시간과 대화를 나누지 못했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대들이 진정 멋지고 아름답다는 것이다. 내게 소중한 사람은 찰나의 순간에도 행복하기 때문이다. 오징어나라 3차조치원 침산동 명성당구장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