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9 집 앞, GS편의점에서 피자를 샀습니다. 먹고 싶어서요. 진짜 맛있네요. 3조각은 양파와(?)에게 빼앗겨버렸습니다 ㅋㅋ ㅎㅎ 그런데 JTBC 사건반장을 보는데, 소설가 한강께서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는 긴급속보를 알립니다. 제가 세종에서 제일 먼저 페북을 통해, 한강 작가의 기쁜 소식을 알렸습니다. 눈물이 날 만큼 감격스럽네요. 책은 나의 멘토였거든요.내 무학의 서러움을 누가 알까.? 하여, 평생 1만 권의 책을 읽었다 헤게모니&술푼세 2017 년에.... 전북 군산출신, 채만식의 탁류처럼~~ 풍부한 상상력과 허구적인 색채로 강한 글을 썼던 한승원 작가~~ 제가 가장 감명 깊게 읽었던 소설을 추천하면, 아버지와 아들입니다. 우리 고향, 바로 옆동네 교동리에서 태어났어요. 막냇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