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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45분 청주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장장 4시간 30여 분 만에 깜냥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한국과 베트남의 시차는 2시간 차이가 나는데 우리가 앞서 나가는 세월입니다.
자녀들은 베트남에 몇 번 다녀왔지만 저는 처음 밟아본 미지의 땅입니다.
베트남의 역사를 상기하면 치열한 남-북 베트남전쟁이 다가오고, 한국과 미국의 전쟁(군인) 파병에 얽힌 흑역사가 생각납니다.
게다가 베트남의 슬픈 오욕을 말한다면 프랑스의 식민지와 외부에 의한 저항의 역사를 빼놓을 수가 없네요.
일주일 동안 지금의 베트남 기행을 마음껏 체험해 보고 <12일) 대한민국의 세종시로 돌아가겠습니다.
일단은 작년에 다녀왔던 괌여행보다는 재미나고 활동적일 것 같습니다.
음식들이 내 가족의 스타일이에요....
베트남 칼국수가 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식인지 스캔했으니, 이제 "반미 햄버거"를 먹으러 바깥구경을 해야겠습니다.



우리는 12석 자리를 차지하고 편히 베트남에 도착했다. 거의 침대 수준이다.



티웨이항공사의 배려심은 정말 최고입니다.. 이유는 나중에....^^








첫날밤 방 3개에 자그만치....?









어른 5명 꼬맹이 2명 총 7명, 일주일간 총 여행경비는 900만 원을 잡았는데 아무래도 남겨야 할 것 같습니다.
베트남은 소인과 대인을 가릴 것 없이 물가가 너무 싸서 한국처럼 어린이를 물가에 내놓은 부모의 심정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아무튼 우리 집에서 오매불망 엄마와 아빠를 찾고 있을 양파(반려견) 모습에 마음이 펼칠 않네요.
이미 사람보다 더 깊은 정이 들어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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