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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코 사대주의자는 아니다.
친미와 종미하고는 거리가 멀다.
다만 작은집에서 큰집을 바라보는 점은 예사롭지가 않다.
당장 형제의 우애를 끊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미) 선거를 <투표>코앞에 두고 있지만, 두 진영은 좀처럼 당선자 윤곽을 가름 <예상>하지 못하고 매분, 매초, 피를 말리는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한다.
민주당의 해리스냐?
공화당의 트럼프냐!
방금 공장일을 마치고 집에 오니 안마의자에 앉아서 TV를 시청하던 집사람이 대뜸 미국 대통령은 누가 될 것 같아?
나는 집사람에게 즉각 반응 <대답>을 보이기 전에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처럼 들렸다.
평소에 국내외 정치에 대해 1% 관심도 없고, 가히 문외한 사람으로 정평이 나 있었기 때문이다.
별일이고 별꼴이다 생각하며,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 미국의 국가주의와 우선주의를 상세히 설명했다.
반도체법 폐지/
수입차 세금부가/
채권금리 강세유지/
금융과 주식 제도손질/
아마도 미국의 주도로 당분간 달러 상승과 금시세는 폭등할 개연성이 많다.
그로 인해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경제는 제자리걸음으로 고전을 면치 못해?
만약에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한국은 방위와 경제의 부담과 침체로 짙은 먹구름이 몰려온다는 것이야!
이에 질세라, 집사람이 한마디를 거든다.
트럼프가 집권하면 한국 대기업에 주는 반도체 보조금을 없애버린다는데, LG 이차전지는 괜찮겠지?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를 항해 육두문자를 아낌없이 날려버린다.
양아치
쓰레기
트럼프는 칼만 안 들었지, 날강도와 마찬가지라면서 한층 열을 올리는 김
여사다.ㅎㅎ
무슨 뜻인지 대충 알 것 같아, 집사람에게 효과 있는 보약 한첨을 내밀었다.
미국의 선거는 약육강식과 승자독식이야!
두 사람은 지지율에 신경 써야 하지만, 선거인단이 매우 중요하단 말이다.
전체 538명 선거인단 중 270명을 내 것으로 만들면, 세계의 패권주의 미국 대통령이 되는 것이야?
그가 누구겠어....
화면 캡처 KBS
미국-조 바이든 시대를 열다. - https://k800012.tistory.com/m/5609
<2020년에 쓴 글임>
카멀라 해리스다...
해리스 273
트럼프 265
ps
그동안 미국 대선도 다 맞혔는데, 이번에 제가 점지한 해리스가 낙선하면 조치원역전에 있는 돗자리를 거두며 <후루꾸> 사과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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