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미국-조 바이든 시대를 열다.

헤게모니&술푼세상 2020. 11. 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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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v.daum.net/v/20201108145312941

연초만 해도 재선 확실했다, 트럼프 운명 가른 결정적 순간들

지난 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시 선거대책본부장이던 브래드 파스칼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현재 지지율이 얼마나 탄탄한지 보고했다. 경제에서도 성과를 내고, 선거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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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시간 나면 주영진 뉴스브리핑을 본다.
뉴스를 적재적소에 맞춤형으로 잘 전달한다.


캡처 SBS 뉴스(2시)브리핑

이번 미국 대선의 최후 승자를 정확히 예측한 정치평론가다. 신범철 연구관은 미국의 현 상황을 정확히 꿰뚫어 보고 있었다. 다수 패널들이 트럼프가 앞서 나가자, 바이든의 낙선을 말했다. 나는 개표를 시작하자 바이든 당선을 예측했다. 미국의 견교한 통계학 수치를 믿었고 미국 언론의 사전 출구조사를 긍정적으로 봤다. 만약에 바이든이 참패하면 나는 조치원역전에 돗자리를 거둔다고 온라인 뉴스에 도배를 했다.ㅎ

국가원수라면 이처럼 나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까지 포옹해야 한다. 이게 정신이 제대로 박힌 정상적인 인물이라는 것이다. 철저히 자기 진영 세력에 매몰되어 극단적인 정치를 하는 자는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되어 있다. 이제 늙다리 옆에는 로켓맨 친구도 없어지고~ 기다리는 것은 아름다운 구속뿐, 영어의 몸짓이다...


막무가내, 좌충우돌의 트럼프는 분열과 배신의 아이콘이었다.
정실과 측근정치를 하면 폭망 한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줬다.

선거 결과(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몽니를 부리는 트럼프를 보면서 동네 양아치를 보는 것 같다.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데 혼자서 골목대장의 행세를 하니, 이런 자가 어떻게 미합중국을 이끌어갔나 하는 강한 의구심이 든다. 트럼프의 선거 불복종은 실리와 명분과 이익도 없는 멍청한 짓이다. 나는 올초까지만 해도 트럼프의 재선을 점쳤지만, 자꾸 백인우월주의와 유색인종 차별을 접하면서 트럼프의 긍정의 힘을 버렸다. 방치하다시피 한 코로나19 방역체계를 보면서 트럼프는 공화당의 대통령이라는 걸 느꼈다. 오락가락한 정신세계로 미국의 민주주의를 논하는 트럼프가 정신병자처럼 다가왔다. 아무튼 트럼프는 구질구질하게 부정선거라고 외치면 외칠 수록 그의 정치적인 입지와 보폭은 좁아질 수밖에 없다.

방 빼라~~

바로 보자/ 이 사람을/ 든든하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을 진심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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