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최혜영 (1집) 물 같은 사랑 (1983年) [작사:박건호 / 작곡:최주호 / 편곡:김명곤]' 보기
https://youtu.be/LP8 V4 JcnBIw
이 친구를 만난 것은 30여 년 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진학에 머리를 쥐어짤 때쯤이다. 당시에 친구의 가정생활은 최악으로 달렸기 때문에 나는 그냥 애타고 측은지심 하는 마음에 누구보다, 걱정과 관심이 폭발했었다.
오빠는 착한 사람 같아.
몇 년 전 나의 애마가 조치원(신흥사거리) 빨간 신호등에 멈춤 하자, 횡단보도로 지나치는 그녀를 보았다. 아는 체를 할까? 그래! 이양만큼은 추억의 일기장으로 남기고 싶어, 그냥 무심히 지나쳤다.
오늘 우리 민주당의 대선 후보들의(세종~충북) 경선투표에 도움이 되고자, 최악으로 치닫는 내 몸의 컨디션을 마다하고 40여 년을 넘게 살아온 조치원 시내를 훑텄다. "건더기를 챙기자"는 굳은 맹세 때문이었다.
아~ 그런데....ㅡㅡㅡ?!
호프집 여사장의 가게를 뒤로하고 저만치 서있는 그녀를 우연히 보았다. 이제는 무덤덤하게 느껴진다. 12여 년 동안 같이 어깨동무하면서 이양은 내게 들러주었던 말이 있다.
목소리가 크고 시끄러운 사람은 정말 싫어요.
그려면서 내 앞에서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 다오" 이 노래를 뜻 모르게 열창했다. 그때 당시 이지연은 "최고의 인기가수다"라고 칭호 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어느 날에 최씨 성을 가진 여인이 내게 화려하게 나타났다. 보랏빛 향기를 마음껏 뿜어주었다. 보라-색채가 마음에 들더라/ 색깔처럼 도도하고 섹시하더라/
「물 같은 사랑」
내가 열광적으로 지지했던 민주당 대선 후보군은 이양이 아닌 최양(?)으로 높이 받들고 인정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최양은 늘 이런 말로 되새김했다.
곽 선생님은 언제 봐도 시끄럽지 않고 차근차근해요.
그러나 지금 이 시간(9월 1일 오전 5시 40분)에 내리치는 빗줄기는 맹렬하다 못해 요란스럽다. 게다가 뜬금없이 천둥과 벼락이 함께 동반한다.
「이재명을 닮은 비인가?」
「오늘은 이재명 날인가!」
반응형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K방역은 과연 성공적인가? (0) | 2021.09.05 |
---|---|
우리 손자의(♥) 돌잔치~~ (0) | 2021.09.04 |
국민의힘- 윤석열 (세종의사당) (0) | 2021.08.31 |
그래도 살아있음에~ (0) | 2021.08.30 |
코로나19/ 백신접종- 후유증 (0) | 2021.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