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쓰고 싶은 당신의 이야기?

헤게모니&술푼세상 2021. 7. 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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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파랗고 광활한 데....

 

 #여론몰이
 #마녀사냥
 #삼인성호
 #인민재판
 #차도살인
 #확인사살

 

우리 주변에는 속알머리커녕 인정머리도 없는 자들이 많다.

 

#침소봉대
#견강부회
#아전인수
#곡학아세
#부화뇌동
#촉석봉정

반드시 진실을 밝혀, 거짓 선동하고 왜곡하는 자에게 단죄를 내려야 한다.

어제 11시가 넘는 늦은 밤에 그가 나를 불쑥 찾아왔다. 아들 가게에서 술잔을 비우며, 그이의 그간-저간의 사정을 들었고, 나의 심정과 의중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당신은 참 좋은 사람이야?」
#청출어람
#낭중지추

나는 오랜 세월 동안 그를 지켜봤고 그의 바른 자세와 바른 행동은 흐트럼없이 틈새가 보이지 않았다. 어느 누구도 갖지 못하는 인간의 세 가지 덕목인 초심, 중심, 진심이 있었던 것이다. 

지금 그가 힘든 곤경에 처해 있지만 나는 아직도 그를 믿고 신뢰하고 응원한다는 점을 분명히 명토박아 두었다. 그러면서 술자리 말미에 공인이라면 필히 이 말은 새겨들어야 한다는 충고를 잊지 않았다.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나에게 성큼 다가왔다. 


대표님! 
저를 한번 안아줄 수 없겠습니까? 
나는 두말없이 와락 안으며, 
푹 패인 등을 몇 번 어루만졌다.

괜찮아/
염려마/

ps
내 핸드폰에 그의 메시지가 뜬다.

※집에 가는 차 안에서 
감히 시 한수 지어 올립니다※

「바람」

지나가는 바람인가
불어오는 바람인가

그 아무리 바람이 거세도
절대 흔들리지 않네

흔들리는 바람 속에
나는 나를 얘기하네



??

[이제야 답글을 보낸다]

바람은 바람일 뿐이야!
그 바람이 강하든 약하든
바람은 잔잔해지기 마련..
다시는 거친 바람은 피하고
명지 바람으로 살아가게나,

7월18일 하루는 높고 낮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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