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울트라 마라톤 김동국

#김동국
친구를 보면 볼수록 듬직하고 정직하다. 

세월이 말해주듯이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사나이"라는 것이다.

인연 중에 처음에는 미치도록 좋았는데 보면 

볼수록 싫증 나는 사람과는 거리가 멀다는 거다.

색소폰을 자유자재로 다루고, 
100킬로 마라톤 완주는 수백 번-
몸 관리가 매우 뛰어나고
모든 분야에 내공이 깊다.

나는 허점투성과 실수 연발인데, 
어쩜 그렇게 자기 자신을 억제하고 보호하는가?

그러니까^^ 
순이가 "우리 남편이 최고야" 
대형 모터를 달고 살지~~^^
멋진 (부부애) 자화상이야!

사실 친구의 허벅지를 만져봤는데 완전 돌덩어리?

#친구
어제 늦은 밤, 일행들 앞에 괜히 실수할까 봐!
은근슬쩍 도망갔어^^
때론 삼십육계 줄행랑이 필요할 때가 있더군,

#잘 자고 또 보자
#난 일어나야 해

상남자~~

타코 잘먹었어^^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좋다.

오래도록 우정을 간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