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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구속 기각」
원정숙 전담영장판사는 피의자에게 기본적인 사실관계는 소명됐다. 다만 불구속 재판의 원칙에 반해 구속할 필요성 및 상당성을 관여하는 소명이 부족하다. 앞으로 법원의 재판(법리 타툼)을 통해 유_무죄를 판단받길 바란다.
이에 질세라, 여당 박용진 의원은 이재용의 집으로 귀가에 대해 뼈있는 충고를 했다. 돈 있고 힘 있는 사람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신비의 판결을 보여준다며 법은 만 명에게만 평등하다고 말이다.
#중략~
쉽게 말해 결국은 삼성이라는(브랜드) 값어치가 이재용 회장을 살려준 거에요. 다행히 국민여론도 나쁘지 않았고 사법부 법감정도 나쁘지 않았고요.
며칠 전 막내와 함께 곱창집에서 술을 일순배 하는데 막내가 느닷없이 묻더군요. 형이 판단하면 이재용 구속돼요? 안돼요! 이재용 씨는 죽었다 깨어나도 구속은 면해./ 삼물__제모_국연_삼오의 주가조작과 회계분식은 삼성 경영의 확장성과 방어권 차원이라는 법원 판결이 났고 이재용의 불법 승계 작업은 확실한 증거가 없잖아./ 무엇보다 경제가 바닥난 시국에 이재용을 집어 넣어서 좋은 게 뭔데? 이렇게 동생에게 말했지만 속이 편칠 않았습니다. 약간 거짓말을 하는 것 같아서요.
실은 제가 20017년 박근혜 국정농단의 조력자로 이재용 씨가 검찰에 불러 다닐 때 이재용의 운명을 제 블로그를 통해 정확히 예측했죠 <1차 구속 기각> <2차 구속 수감 ><1년 수감 후 집행유예로 석방> 호화군단 삼성법무팀을 믿었다기보다는 이재용은 삼성의 마지막 세습 경영자라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었죠. 경제대통령은 이재용이라고 추켜 세운 것도 그런 측면과 연유가 있었던 거죠.
#하략~~
[6/9 정치부회의 라이브톡 댓글]
이재용에 대해 글을 많이 썼던 바, 제발 정경유착에 멀어지고 법과 원칙을 지키세요. 예전처럼 정권 실세들이 대기업을 때려잡지 못해요. 이제 검찰의 기소와 법원의 재판이 남아있지만 법정구속은 없어요ㅎ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데 대체 이게 뭡니까? 1등 기업 (삼성) 오너가 세 번씩이나, 그것도 새벽에 구속심사를 받는 부끄러움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회사 전 직원을 의식하고 위한다면 이럴 수 없는 겁니다. 이재용의 죄는 본인 스스로 마지막 이어야 합니다. 앞으로 어떠한 선처와 배려는 전혀 없어요.
재벌 총수_ 유전무죄
#아침에 간단히 한 줄~~
정치권력의 생명은 짧아요. 대신에 재벌권력의 생명은 길어요. 정권의 정치자금 요구에 벌벌 떨지 말고 단호히 거부하세요. 뻔뻔한 정치계가 정치를 국민의 상대로 하는 것처럼 경제계도 국민을 믿고 바라며 담대히 나가세요. 정치권의 부정청탁이 있을 시, 국민에게 자문을 구하고 실토하세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관계의 추악한 커넥션과 정경유착이 밝혀지지만 한물간 정권 실세가 책임지고 보살펴 줍니까? 이제 대기업은 투명경영과 법치 경영을 해야 합니다. 그것만이 국민에게 신뢰를 받고 인정받는 초인류 기업이 됩니다. 피눈물 나는 재벌개혁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불투명한 사업계획서를 다시 짠다면 대기업 오너(owner) 리스크는 계속될 것입니다. 최고 경영자가 자꾸 감옥에 드나드는 모습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정서에 큰 해악과 민폐입니다.
짬밥 같은 세월이 몇 개인데 아직도 주가조작과 회계부정이 웬 말입니까? 그젯밤 새벽에 이재용 회장의 교도소에 나오는 모습을 (YTN 24시 라이브 방송) 자세히 봤는데 어쩜 선친과 흡사 닮았습니까. 이제부터 삼성은 마누라만 빼고 다 새롭게 바꾸세요. 제2의 삼성 운동이라 생각하고 공격적이고 투지 넘치는 사업을 하시라는 거예요? 24시 전문 방송(YTN)처럼 말입니다. 끝으로 이재용 회장은 지천명의 나이입니다. 평소에 빠른 걸음으로 운동을 열심히 하세요. 구속심사 때문에 극도로 긴장하고 스트레스를 받았겠지만 그 정도 가지고 몸이 (비틀비틀) 휘청거리십니까?
건강 지키십시오..!
나도 사람인지라 뜬눈으로 이재용 회장 구속여부를
양파와 함께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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