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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솔직히 공개적으로 여덟군데 모임을 합니다.
얼마전 엄마를 저세상으로 보내고 난 후
지인들이 너무 고맙고 감사해서 하루 건너서. 대접하는 중입니다.
물론 다는 못하지만 몇 분 모임은 진심으로 가까이 갑니다.
어제 친한친구한테 전화가 왔는데 그의 말 중에 섭섭했어요.
그게 먼데 ^^
그래도 니 엄마의 장례에 갔는데, 메시지 한통이 없었어.
미안하다..
수백명이 있는데 내가 소흘했나봐.?
이해하고 용서해주라..
나도 품앗이라는 걸 잘알아
글고 나는 낼모레 육심이야
그동안 대소사 베풀고 살았잖아.
너가 나한테 그러면 안돼지..
씨발....ㅡㅡㅡ
내딸 시집보내고 엄마가 그렇게 황망히 가실
줄 몰랐잖아요 ..
미안하다.
이렇게 " 흥진대비"가 올 줄은 꿈에도.. 몰랐어..ㅡ이해해줘.
제가 이렇게 사정을 했지만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는 상대방을 보면서. 씨발놈들 단돈 5만원 하면서 생색낸다. 지금 제가 정말 잘살고 있고 고마운 사람들의 정성은 끝까지 간다고 말씀드렸거든요... 왜 그러는지...ㅜㅜ
어처구니가 없어요.
저는 절대로 고맙고 감사한 사람을 잊지 않아요..
저는세종시에 사는 <의리남> 곽기종입니다.
부족하고 흠결이 많아도 평생 빚진 것은 갚으고 사라집니다.
지금 막내동생과 제 집사람과 약속하고 맹세했습니다....
오죽하면 이런 글을 써야하는지 그냥 서러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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