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며 영원히 사랑하자! 언젠가 누가 이 말을 했던 것 같다. 이유 없이 만나는 사람이 친구고 이유가 없으면 만나지 않는 사람이 지인이고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만나고 싶은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이다. 전적으로 공감하는 내용이다. 어제 늦은 오후부터 특별한 이유를 만들어서 만난 사람들이다. 무려 6시간 동안 우리들은 먹고 마시고 웃고 떠들며 순간과 찰나를 기록물처럼 남겼다.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가 둘이 되고 셋이 넷이 되고 홀수보다 짝수가 된다. 언제까지 이렇게 재미나는 인간관계를 지속하며 행복한 세상을 살다 갈까? 얼마나 끝발이 좋으면 소주병에다 이름을^^ 어제 정말로 반가웠어요~~~ 「남/ 박/ 곽 /홍」 오늘은 괜히 심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