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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바닷가 도착... 첫째날

👀 엄마보다, 아빠가 얼마나 걱정되었으면 아들이 단체카톡방에 입국심사의 요령법을 알려줬을까? 나는 솔직히 내 이름과 대한민국과 사랑 밖에 영어로 말하고 제대로 쓸 수 있다. 대중 간판에 쓰인 영어는 대충 읽을 줄은 알아도, 볼펜 들고 대문자와 소문자로 남기지 못하는 아픔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족여행을 갈 때면 딸아이가 앞에 나가 통역사를 자처한다. 장모님 팔순잔칫날에~~ (딸) ○입국심사○ 1. 질문 passport, please *라는 단어가 들리면 / 답변 > here you are 아니면 그냥 여권주기 2. 질문 what is the purpose of your visit? * 라는 단어가 들리면 / 답변 > travel (트레벨) 3. 질문 how long are you going to st..

나의 이야기 2024.06.10

인천공항에서~~괌여행<start>

🌈 작년 이맘때쯤, 괌여행을 떠나려고 예약까지 했는데 현지사정 때문에 불가피하게 "보라카이"로 행선지를 틀었다. 그나마 필리핀 여행이 너무 즐겁고 행복했었다. 오늘 비로소 은빛모래밭이 반짝거리는 괌바닷가를 보게 된다. 모처럼 우리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여행이다. 4박 5일 동안 화목과 우애를 앞세우며, 가장 멋진 추억을 만들 것이다. 새벽 2시 넘어, 조치원을 출발했는데 비행기를 타려면 아직 (am8시 40분) 1시간이 남았다. 지금 지루하고 따분하지만 한편 미지의 세계가 기대되고 설렌다.총 7명...우리 귀염둥이 양파야! 할머니와 이모님께 말동무해 드리고, 집 지키기에 신경 좀 써주렴. 🐕선물 꼭 사 올게......^^

나의 이야기 2024.06.09

순간순간 사랑하고 순간순간 행복하자.

채우면 비워지고, 비워지면 채워지는 것을 나는 허투루 지나쳤을까? 500Kg 빽자루 를 쳐다보며~~.....채워지면 비워라 비우면 채워진다.지난주,하늘은 맑고 햇볕이 쨍쨍 거리는 날에 평상시와 다름없이 공장작업을 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일에 대한 감흥이 없고 그냥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앞선다. #1인 기업...#1인 사업주... 오늘일은 내일로 미루지 않는 성격인데 조금도 망설임 없이 곧바로 공장문을 닫고 잽싸게 귀가본능을 실천했다.막상 집에 돌아와 나름에 휴식을 취하며 기분전환을 시도해 보는데, 변덕쟁이인 양 공장일을 마무리 못했다는 점이 미련과 아쉬움으로 남는다. 갈팡질팡한 마음을 달래려고 귀소본능이 강한 양파를 앞세우며 산책길에 나섰다. 따뜻한 햇살에 신이 나서 이리저리 마음껏 뛰어다니는 양파를 ..

나의 이야기 2024.06.08

시간이 약이다.

#좋은 게 좋은 거다. #긍정적인 사고를 갖자. #이 또한 지나가리라.일주일 내내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제법 연식이 있는 1톤 트럭은 수명이 다했는지 여기저기 혈관이 터지듯 잔고장에 몸살을 앓는다. #냉각수 고장 #앞유리 파손 #이지알 먹통 당장 새 차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지만, 1~2년 정도는 낡은 차를 몰아야 하는 이유가 있기에, 하는 수 없이 차량은 고쳐서 운행하는데 이제는 엔진 쪽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며칠 만에 차량수리비 로 60여만 원을 썼는데 앞으로 어느 정도 팁 을 지급해야, 귀한 애마와 나는 다시 살결을 맞대고 짠한 호흡과 사랑을 나눌까? 그동안 1톤 트럭 "애마"는 나를 잘 따르고 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 살림꾼이었다. 갑자기 말썽을 피우는 애마에게 제발..

나의 이야기 2024.06.07

제69회 현충일 날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군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https://youtu.be/ByCayY7 awu4? si=U9 iWgzifDlUCxpJH늙은 군인의 노래를 들으니 마음이 착잡하고 숙연해진다. 이 노래는 70년대 초반에 김민기 씨가 작사작곡을 했다. 그때는 어언 30년이 지나고 어느덧 40년이 또 흘러갔다.https://youtu.be/vvAwnVKA4 Pc? si=TTlIUKEAlX3 ZGNUYJTBC 영상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고 추모하는 날에, 하찮고 허접한 인간이 일제의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를 보란 듯이 아파트 창문에 걸었다. 그것도 일본사람이 아닌 한국사람이 하필 현충일을 맞이하여, 아무 거리낌 없이 준동과 만행을 저질렸다. 어디까지 표현의 자유와 개인의 행동을..

나의 이야기 2024.06.06

용산 대통령&여의도 대통령

#윤석열 #이재명 두 분께서 꼭 읽어야 할 "예화"입니다.(이미지 사진) ◇임금이 밝으면 신하는 곧다◇ 조선 숙종 때 당하관 벼슬에 있던 이관명이 암행어사가 되어 영남지방을 시찰한 뒤 돌아왔다. 숙종이 여러 고을의 민폐가 없는지 묻자 곧은 성품을 지닌 이관명은 사실대로 대답했다. "황공하오나 한 가지만 아뢰옵나이다" 통영에 소속된 섬 하나가 있는데, 무슨 일인지 대궐의 후궁 한 분의 소유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섬 관리의 수탈이 어찌나 심한지 백성들의 궁핍을 차마 눈으로 볼 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숙종은 화를 벌컥 내면서 책상을 내리쳤다. "과인이 그 조그만 섬 하나를 후궁에게 준 것이 그렇게도 불찰이란 말인가!" 갑자기 궐내의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그러나 이관명은 조금도 소신을 굽히지 않고 다시..

나의 이야기 2024.06.05

한블리-최악의 빌런<villain>🐕

내가 개인적인 일로 JTBC 한블리 본방송을 시청 못하면 케이블방송 을 보던지, 아니면 다시 보기 에 매달린다. 그만큼 한문철 씨의 "차통령"을 통해 교통사고의 경각심을 깨닫고, 미연의 사고예방에 큰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운전자에게 있어 참으로 유익하고 교양 있는 고-퀄리티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지난주 마지막 끝물에 내 눈이 확 돌아버리게 만든 승용차 운전수의 안하무인과 후안무치를 봤다 승용차, 그 자는 배달라이더에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폭언을 아무렇게나 배설하는 천하의 쌍놈이었다. Ps 동영상을 끝까지 보시기 바랍니다. https://tv.kakao.com/v/447049270 세상을 살다 보면 별의별 더러운 일들을 경험하지만 사람이기를 포기한 악랄한 인간말종은 얼마나 될까?. 아무리 ..

남미음식 (타코요리) 기분이 풀린다.

오늘은 이른 아침 5시에 일어나 1톤 차량에 시동을 켜고 잠시 숨을 고르는데 차량 엔진소리가 불쾌할 정도로 소음이 크다. 엊그저께 도로를 달리다가 냉각수에 경고등이 들어와 마침 집 앞에 카센터를 찾아, 몇만 원을 주고 부동액 반통과 수돗물을 가득 채웠는데, 장거리운전에 있어 무슨 일이 생기겠나? 해서, 거래처에 선물하기 위해 어제저녁에 버섯농장을 찾아 느타리버섯 몇 상자를 사는 수고스러움을 보였고 조수석 자리에 놓아둔 버섯상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벨트를 매는 세심한 정성을 아끼지 않았다. 부디 오늘 하루는 불리한 머피의 법칙보다는 유리한 샐리의 법칙이 스무드하게 지속되어 내 마음에 콧바람을 불어넣어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귀신이 곡할 노릇처럼,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는 게 딱 맞는 사고가 기다..

나의 이야기 2024.06.04

6월 첫째주 일요일 바깥나들이

일요일 오늘이 좋다. 마치 그동안 미뤄두었던 일들을 말끔히 마무리 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그것도 형제자매와 함께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니 그 무엇보다 보람 있고 행복했다. 6월의 파란 하늘을 머리에 이고, 우리 매형의 부모님이 묻혀있는 선산을 찾아 난생처음 머리를 숙였다. 곧이어 흰구름과 먹구름이 이끄는 대로 우리 엄마와 형과 동생이 안치된 세종은하수공원 봉안당에서 두 손을 모았다. 하얀 국화 꽂을 세 다발을 봉안당 홈에 내려놓고 사랑하는 울 엄마에게 속삭이듯 얘기를 나누었다. 엄마! 누나, 막내, 둘째, 3남매를 잘 보살펴주시고 평소에 예뻐하셨던 우리 손주들이 무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제 가봐야 해요 #또다시 찾아올게요매장과 화장의 차이?청주 복대동, 프라임병원에서 바라본 돈텔..

나의 이야기 2024.06.02

민주당은 (채)해병대원의 특검법은 반드시 재추진하고 관철시켜라.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기자회견에서 채 상병 사건은 경찰과 공수처에서 철저히 수사 중이니, 민주당이 주장하는 특검은 시기상조다. 수사결과가 미흡하고 의혹의 해소가 풀리지 않는다면 그때는 특검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겠다. 나는 이때만 해도 "미워도 다시 한번" 윤 대통령을 믿고 또 믿었다. 민주당이 추진한 특검을 곧바로 거부권으로 되갚는 윤통을 이해했다. 화면 캡처 YTN(헤게모니 말풍선) 억울하게 유명을 달리는 군인을 놓고 정치의 유불리를 따지며, 정쟁의 한복판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온당치 않다. 정작, 채 해병대원의 부모님과 유가족은 그 어떠한 발언도 하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는데, 언제부터 정치권은 유난을 떨며 건수하나 잡았다는 식으로 희희낙락 거리냐? 이처럼, 시끄러운 정치판을 원망하며, 특검을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