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맞수답게 두 분의 치열한 토론을 보고 있는데 일단 국민의힘은 후보자의 흥행에는 성공하는 것 같다. 민주당의 당원으로서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이때껏 세분의 3자 토론은 단 한 번도 보지 않았고 앞으로도 민주당 후보자의 토론대결은 시청하지 않을 참이다. 뻔한 결과는 이미 나왔는데 TV토론의 화면을 집중한다는 게, 시간이 너무 아깝다. 구체적으로 밥을 먹는데 반찬 세 가지가 전부 싱겁고 밋밋하기 때문인지 모르겠다. 우리 민주당 대선후보자의 점잖은 토론은 각설하고,.. 다시 국민의힘 홍준표와 한동훈의 뜨거운 박론과 즉답즉문 앞으로 되돌아가 본다. 정치에 경험이 뛰어난 홍준표와 정치 경험이 미천한 한동훈의 대결을 보며, 다시 한번 느끼는 점은, 정치도 경험과 짬밥이 결코 밥 먹어주지 않는다.평소에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