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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6 2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 안성재

사람을 음식으로 평가한다면 대단히 결례되는 말씀이지만 미쉐린(미슐랭)☆☆☆스타 안성재 셰프의 몸가짐은 선홍색 육질과 뛰어난 미각과 최고의 식감을 가졌다. 봄꽃의 향기처럼, 솔솔 풍겨 내는 맛의 풍미는 그대만이 간직하고 있는 멋진 플러팅과 시그니처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흑백요리사 (계급전쟁) 심사평에서 보여준 안성재 씨의 독보적인 아우라와 카리스마를 보고, 나는 그만 반해 버렸고 그만의 솔직함과 정직함의 품격은 왜 안성재는 "요리계의 명품브랜드와 진품 레전드"인가? 어느 누구도 반박불가할 만큼 최고치 실력과(know how) 이미지(character)를 자신 있게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인간이라면 꼭 가져야 할 겸손과 배려가 몸에 배어있어, 고급진 요식업에 아주 아울리는 독보적인 요리사다. 나는 그가 운..

나의 이야기 2025.05.06

양파가 넘 달라졌어요.^^

시국이 시국인 만큼 양파의 속마음은 달라져야 하겠지요.하지만 외모가 급속히 변하게 된다면 문제가 있는 거지요. 가정의 달을 맞이하면 사위와 딸과 손주와 친인척들이 우리 집을 많이 찾는 시기다. 나는 지난주 이른 아침에 (5/1)경상도 지역에 납품을 떠나면서, 김여사에게 부탁을 했다. 우리 양파가 털이 듬성듬성 빠져나가니, 털 좀 약간만 깎아라?보기 흉하지 않게 털을 잘 다듬으라고 신신당부를 했는데 김여사는 이 모양 이 꼴로 만들어놓고 말았다. 어머... 사자 새끼를 꼭 닮았어?이거... 동물학대 같이 보인다.!김여사에게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속사정 한 마음을 토해내자, 그녀의 반박은 머리털까지 밀었으면 조혜련의 골롬이냐.?^^ 어쨌든 너무 안타깝고 불쌍해서 급히 강아지 옷을 사 와서, 바..

나의 이야기 202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