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판-검사^^ <이헌령비헌령>

헤게모니&술푼세상 2025. 3. 28.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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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우리 사회는 "코에 걸면 코걸이다, 귀에 걸면 귀걸이다"라는 것이 뜨거운 (핫이슈) 감자로 자리 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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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만평-원본)

(헤게모니 말풍선)

#검사 왈~

엿장수 맘대로 기소할 거야?

#판사 왈~

가재는 게 편인지 모르더냐!

ㅇㄹㄷ
쌍방 간의 전화의 녹취록은 증거능력이 되지 않는다.


상대방 얼굴이 비치는 동영상은 증거물로 채택이 된다.

다만 동영상은 반드시 영상포렌식하여 법원에 제출하기 바란다.


우리 양파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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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원본)사진

(단 한 군데 뽀샵 없이, 바로 클로즈업 사진임)
이것이 사진 조작이냐?





[나만 옳다고 주장하지 말라]



어느 부부가 삶은 감자를 먹으면서 대판 부부 싸움이 벌어졌다.

이유인즉슨 남편은 감자를 먹으면서
싱거우니 소금에 찍어 먹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아내는 소금은 짜니까?

설탕에 찍어 먹어야 한다고 하면서,
서로 내 주장이 옳다고 우겨대는 것이다.

부부싸움이 정도가 지나쳐 마침 이혼법정에 서게 되었다.

판사가 이혼할 사유를 물어보니
남편은 자초지종 이야기를 하며 내 말이 맞는데 아내는 굳이 자기 말이 옳다고 주장하여 도저히 뜻이 맞지 않아 함께 살 수 없어 이혼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하였다.

아내는 또한 질세라 우리 둘 중에 하나가 옳은 말 한 사람에게 위자료를 주기로 했다면서 판사에게 누구의 말이 옳은지 판단해 달라고 했다.

가만히 듣고 있는 가정상담소 판사는 결론이 났다면서, 다음과 같은 재판을 하였다.

"두 분의 말씀은 다 틀렸습니다."

나는 감자를 먹을 때 고추장에 찍어먹습니다.

소금에 찍어먹든 설탕에 찍어먹든
자신의 잣대로 보면 옳은 말이지만
그것이 남에게는 옳은 말이 못됩니다.

"그러니 나만 옳다고 주장하지 마세요"


ps

사람은 말을 할 때 자기의 위주로 말하며, 자신을 정당화시키는 말솜씨로 자신을 변론하는 능청스러움을 보인다.

내 주장만 옳고 남의 주장은 틀리다고 한다면 이기적인 생각이며, 독선적인 발상이다.

사람은 입이 있어 귀도 있는 거다.

그것은 입으로 말을 하되, 또한 귀로는 듣기를 중요시하라는 뜻이다.

내 말만 하고 듣지를 않는다면 그것은 똥고집에 불과하다.

어느 주장이던 서로 존중하고
서로 의논하고,  서로 믿으면서
남의 말도 귀 기울일 줄 아는 포용력이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이상....
현재, 대한민국의 사법부 직분을 (타이틀) 가지고 계시는 분들께, 간곡히 말하고 싶은 "느낌표" (?)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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