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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도 날밤을 세듯이, 멀뚱멀뚱 뒤척이다가 눈앞에 벽걸이 시곗바늘을 쳐다보니 새벽 5시를 가리킨다.
거래처에 배송하려면 온몸이 피곤해도 일어나자.
비록 잠한숨을 자지 못했지만 이것도 내 팔자가 아닌가?
주방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은 채, 대충 고양이 세수와 30초의 이를 닦고 생수통 한 개를 들고 집현관문을 나섰다.
영하권 날씨라서 그런지 바깥바람이 무척 차갑다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한참을 고속도로를 달리니, 저산 너머로 화사하게 떠오르고 햇빛과 차창가에 비치는 또렷한 산천풍경은 또다시 봄을 알리는 것인 양 새로운 봄의 전령사를 꾸미고 있다.
드디어 아침 8시경, <경상도> 거래처에 도착하고, 번갯불에 콩 볶듯 제품을 곧장 내려주고 <세종시> 집으로 돌아오는데 김천시내 사거리에서 빨간 신호등에서 유독 눈에 띄는 햄버거집이 선명하게 오버랩이 된다.
M의 군침이다
마침내 배꼽시계는 슬슬, 밥 달리고 신호를 보내기까지 한다.
MI 치겠다야
평소 햄버거를 좋아하는데 이제는 혈당관리로 인해, 좀 멀리하고 자제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아쉬움을 뒤로하고, 그곳을 지나쳐야 했다.
그런데 1톤 차가 경부선 상행선을 타는 순간부터 며칠 전에 친구가 보내준 기사링크가 하나가 여간 신경이 쓰이고 마침내 화제중심에서 집중화력을 뿜어낸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 ‘맥도널드’ 유치 간담회 - http://www.yg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54698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 ‘맥도날드’ 유치 간담회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지난 19일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한국맥도날드(유)와의 ‘세종 유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4일 제96회 임시회 당시 김재형 위
www.ygnews.net
기사인용ㅡ세종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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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건설업의 극심한 불황은 보지 못했다.
이게 다 윤 대통령의 계엄 탓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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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원룸과 상가가 공실이 많은 것은 수요와 공급의 원칙을 완전 무시했기때문이다. 아파트 과잉공급으로 인한 세종아파트 시세를 보라? 숨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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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회사인데 예전처럼 공장 가동률이 100 퍼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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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6만 명의 김천시(평화동) 중심부 맥도널드/ 햄버거 빅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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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식회사에서 글쓰기 체린저 했다고 선물로 줬지만, 청주에 사는 딸에게 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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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날 기다리고 반겨주는 우리 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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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집 나간 김여사가 집에 돌아와서 해준 점심과 저녁... 역시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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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다리 커피에 마음의 안정을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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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몇 잔에 안주로 가래떡은 환상적인 조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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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라면마저 멀리해야 하는데 밤새참으로, 이보다 더 좋은 인스턴트식품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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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절/ 햄버거
도대체/ 맥도널드
아이고/세종시
기사를 요약해 보니, 우리 세종시의원들의 말인즉슨 세종시 인구는 약 40만 명이다.
그런데 세계적인 브랜드 맥도널드 체인점이 한 개도 없다.
맥도널드는 단순한 패스트푸드가 아니라 지역경제를 이끌고 시장주의를 살리는 무적의 아이콘이다.
세종에 맥도널드 1호점이 들어서면, 세종은 황금알을 낳은 거위가 되니까? 그동안 파리채와 시름했던 먹자골목은 유동인구들로 들끓고 으스스하기만 했던 빈 상가의 공실은 단숨에 해결된다.
그러면서 맥도널드 유치는 신박한 청소년들과 젊은 층 위주로 사는 세종 신도심 사람들의 간절한 소망이라는 뉘앙스를 풍긴다.
말이나 하지 안 했으면 이쁨이나 받지?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처럼 들린다.
맥도널드가 세종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삶의 질에 어느 정도 희망의 불씨를 가져준다는 거냐?
그렇다는 거야!
내가 나중에 세세히 밝혀보겠지만, 세종은 처음부터 도시 설계가 잘못되어 차후에 신도심과 원도심을 떠나, 남북의 공동화현상은 불 보듯 뻔하다.
세종은 골목상권에서 두툼한 지갑 <소비성)을 여는 공장사람들이 얼마나 되나?
대기업은 하나도 없는데 영향가 있는 소비자를 기대한다는 것은 우물에서 숭늉 찾기다.
예를 들어, 청주의 (자영업자) 상권들은 LG와 SK의 수만 명의 직원들이 월급날에 쓰는 돈이 엄청나서, 1달 동안 적자와 불황을 모르고 장사를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세종 신도심은 공무원과 아파트만 득실거리고 그들은 대부분 집<운둔형>과 직장 <칼퇴근>에만 오고 가는 뇌의 구조로 자리 잡고 있다.
게다가 집에서 배달음식에 맛 들이고, 혼밥과 혼술이 자리를 잡았다.
어느 누가 아파트촌에 자리 잡은 을씨년스러운 상가에서, 가족외식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물며, 이러한데 대형업체의 맥도널드가 입점하면 세종의 경제발전에 있어 연속성과 소구력이 높아질까?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세종시의원들께서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때 어떠한 포지션을 잡았나?
어렵게 국비를 따와 지역경제를 살려보고자 노력하는 자치단체 행사에 지방의원들이 딴지를 걸고 자해행위를 마다하지 않았다.
세종시민들을 개돼지로 여기며 더불어 살기가 없도록, 더민주스러웠다.!
세종시는 우리의 신토불이가 아닌 미국산 맥도널드(햄버거) 제품을 이와 같이 정의를 내릴 참인가?
#세종의 역사적 가치다.
#세종에 문화적 상징이다.
#세종에 대중적 시선이다.
ㅋㅋㅋ
당장 내가 쥐구멍에 들어갈 정도로 오글거린다.
나의 동향인 광주광역시에 없는<업체> 목록이다.
코스트코/ 노브랜드/래미안아파트/ 운전면허시험장/스타필드/ 이케아/ 롯데몰/ 샤넬매장/트레이더스/노브랜드버거/ 쉑쉑버거/볼루볼트/워터파크/스타벅스 리버스/롤렉스매장/
어떤 브랜드(제품)들은 새벽과 당일배송이 불가다,
무슨 업체만 입점하면 광주시 일부 세력들이 드러눕고 데모하는 이유가 없지 않지만, 한편 이런 업종들이 광주땅에 자리 잡지 않아도 광주는 잘만 굴러간다는 사실이다.
ps
2025년 기준을 보면 여기에 적시한 업체명 중에 변동 상황이 있음을 밝힌다.
○우리 손자하고 내가 나눈 "삼행시" 대화○
#햄버거 중에 어떤 게 좋아
#버거킹이 젤 맛있는 같아
#거참 롯데리아, 최고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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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술푼세상은 어린이 앞에 거짓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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