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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막내야!
생일을 축하한다.
60<이순>되도록 잔병 없이 건강하게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
누가 먼저 이 세상 떠나 줄은 모르겠지만, 부모의 피가 흐르는 형제답게 깊은 우애와 끈끈한 정은 변치 말자
앞으로 이승에서 머무는 날들이 그리 많지가 않겠지만 그게 우리의 삶인 것을 어쩌겠어?
형으로서, 내 인생의 마무리는 우리 막내와 함께 바닷가가 보이는 언덕집에서 단둘이 살아보는 게 꿈이야?
지나온 세월
그리운 사람
바다의<망망대해> 지평선을 바라보며 은빛모래사장에 그동안의 인생의 지표와 좌표를 기록하고 싶다.
막내야!
인생이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한다.
무조건 행복해야 한다는 거다.
우리는 한 번밖에 살 수 없으니 살아있는 동안 참으로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오늘이 내 생애 최고의 날인 듯 최선을 다해 살고
지금이 생애의 최고의 순간인 듯 행복해야 한다.
행복은 누리고 불행은 버리자.
소망은 쫓는 것이고
원망은 잊자.
기쁨은 찾는 것이고
슬픔은 견디자.
건강은 지키는 것이고
병마는 벗하자.
사랑은 끓이는 것이고
미움은 삭이는 것이다.
가족은 살피는 것이고
이웃은 어울리는 것이다.
자유는 즐기는 것이고
속박은 날려버리는 것이다.
웃음은 나를 위한 것이고
울음은 남을 위한 것이다
기쁨은 바로 행복이기 때문이다.
행복은 누가 만들어 줄까?
바로 우리 자신이다.
1차... 삼화(아귀찜) 식당에서~~ 별미네...?
2차는 세븐스트리트에서~~
맛있네....
집 앞 깊은 밤하늘을 보며~~
센치멘탈 하다
오글거리는 얘기지만, 두 군데 음식점은 식감과 풍미가 뛰어나니 시그니처메뉴를 꼭 먹어야 한다.
여기 모인 일행들은 두 가지 요리에 집중하니 금세 눈이 호강 중이다.
눈에 불을 켜고 음식을 먹다 보니, 어느새 눈을 씻고 찾아봐도 남은 음식이 없을 정도였다.
누구보다 막내동생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생일잔치마저 치러준, 동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감동의 기쁨이다.
특히 대전에서 여기까지 찾아준 예쁘고 착한 ㅂㅇㅎ고맙다..
우리 모두는 하루하루가 "나의 귀한 생일이다"라고 생각하며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가꾸어보자.
너희들을 정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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