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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을 뛰어넘어 시대정신을 보여준 <의회주의자> 김대중입니다.
#김대중정신
#행동하는 양심으로.
민주당 내부를 보면, 민주주의 아버지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김대중을 아직도 심한 색안경을 끼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작자들이 있다.
게다가 민주화의 산실 <성지>로 부르는 동교동 사저를 몹쓸 인간 김홍걸이가 팔아넘기는 추태와 염치를 부릴 때, 가만 모른척하고 있다가 진정한 <민주인사> 참어른들께서, 여론몰이를 하며, 민주당의 현세력들을 심하게 질타하자, 그제야 동교동 자택을 재구입하여 원상복귀로 되돌리자고 한다.
자당 <민주당> 175명 국회의원들께서 <십시일반> 살림형편에 맞혀, 한 사람 당 5.000만 원~~2억을 기부했다면, DJ 사저는 이처럼 사달이 없었고 쪽팔림도 없었다.
매입자는 떡 줄 생각은 미미한데, 김칫국을 마셔대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며 난리법석이라는 것이다.
천하의 불효자식이 김홍걸임을 잘 알지만 앞으로 전통민주당의 뿌리와 식물들이 제대로 굴러갈지, 상당히 의문이 든다.
그나마.. 동교동 사저 기념관으로 매입자와 합의..
천만다행이다.
DJ 동교동 사저, 김대중·이희호 기념관으로… 김홍걸 "매입자와 합의" - https://v.daum.net/v/20240816173527351
MBN/매일경제 <화면캡처>
김대중 대통령의 15주기 추모식날에 민주당 전당대회라니...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미루거나 앞당기거나, 신중히 결정을 했으면 좀 낫지 않았을까 싶었다.?
노무현 추도식날에 우리 당 전당대회를 개최했다면 상상도 못 할 생난리가 나고도 남았다.
참 거시기하다.
이번 민주당 최고위원 중에 호남출신이 한 명이 없다는 사실말이다.
무엇보다, 이번 자당 전당대회를 보면서 이젠 더불어민주당이 아니라 이재명 당으로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이재명 대표의 일극체제가 공고히 다져졌다.
당내 비판과 대표의 도전 세력은 더 이상 용납하지 않는다는 거다.
게다가 누구든 개딸과 강성지지자에게 낙인찍으면 살아남지 못한다.
그나마 촛불의 심지처럼 남아있던 민주당의 다양성과 역동성과 선명성마저 사라져 버렸다.
친문과 비명은 그렇다 치고 문재인 대통령마저 배신자의 프레임에 가두며 거친 디스(this)를 마다하지 않는다.
민주당 22대 국회의원들을 보면 <일극체제> 가스라이팅에서 매몰되어 본인의 국회배지 지키기에 혈안 중이다.
이래 가지고 약 40%의 중도<중도층>주의자를 끌어들이는 외연확장이 순조롭게 진행해 나갈까?
일단 이재명 대표님의 재신임 <역량과 기질>을 지켜보겠지만, 솔직히 고구마 100개를 먹는 것같이 속이 답답하고 거북하다.
민주당은 한치의 앞길을 모른 것 같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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