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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동연은 상대 후보측도 쓰는데,...최민호는 원팀동료들과 상의도 없었다" - 이세종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더불어민주당)이 도지사직인수위원회에 국민의힘 측에서 인수위원까지 참여시킨 사실이 알려져 여야의 극찬이 쇄도하는 데 반해,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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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를 편 가르지 않고(균형-조화) 있는 그대로, 사실에 입각하여 기사를 직접 작성하는 권오주 기자가 마음에 든다. 시대적인 시류에 따라 황색 저널리즘에 빠져 갈지자 행보를 보이는 질 낮은 언론인들이 얼마나 많은가? 기자의 신분이라면 양심과 진실을 신앙처럼 아로새기며, 정론직필을 찾아가야 한다.
권오주 기자/ 사진출처~ (카톡 이미지)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을 세라」
공자가 조카 공멸에게 물었습니다. 벼슬해서 얻은 것이 무엇이고, 잃은 것이 무엇이냐? 공멸이 그 물음에 답했습니다. 얻은 것은 없고 잃은 것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일이 많아 공부를 하지 못했고, 두 번째는 녹봉이 적어 친척을 돌볼 수 없었습니다. 세 번째는 공무가 다급하여 친구들과 관계가 소원해졌습니다.
공자는 같은 벼슬을 하고 있던 복자천에게도 물었습니다. 벼슬해서 얻은 것이 무엇이고, 잃은 것이 무엇이냐? 복자천이 그 물음에 답했습니다.
잃은 것은 없고 얻은 것만 세 가지나 됩니다. 첫 번째는 예전에 배운 것을 날마다 실천하여 학문이 늘었고, 두 번째는 녹봉은 적지만 이를 아껴 친척을 도왔기에 더욱 친근해졌습니다. 세 번째는 공무가 다급하지만 틈을 내니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같은 벼슬을 하면서도 공멸은 잃은 것이 세 가지가 되고, 복자천은 얻은 것이 세 가지가 됩니다. 잃은 것을 센 공멸은 벼슬하는 것이 고달프고, 얻은 것을 센 복자천은 벼슬하는 것이 행복합니다. 같은 일을 하면서도 같은 하루를 보내면서도 어떤 사람은 불행에 빠져 생활하고, 어떤 사람은 행복에 겨워 살아갑니다.
ps
세종자치시 최민호 시장께서도 잃은 것을 센 공멸이 아니라, 얻은 것을 센 복자천을 빼닮아, 아름답고 화려한 금수강산처럼, 고결하고 위대한 세종시 행정을 펼쳐주시길 바랍니다.
세종-경제 신문에 유일한 댓글을 남긴 라이온킹의 바른 소리가 결코 틀린 말은 아닙니다. 거명된 이름들이 뭐 그리 국민의힘에 도움이 되었는지 알다가 모를 일입니다. 전형적인 논공행상이겠죠.
그래도 39만 명의 세종시민을 이끄는 세종수장 정도면 나와 뜻이 다른 사람도 포옹하고 협치하는 벼슬아치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행복한 사람은 "얻는 것을 센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면 세종형은 최민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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