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리 현풍 곽 씨 32대손
조카들이 십시일반 돈을 걷어 신년회를 했습니다.
1차
2차
3차
애들이 이렇게 많은지 스케일도 어마어마하네요^^.
8년 전 큰형이 죽고 나니 우리 형제 5남매는 형의 유언을 따르지 않고 서로 마음대로 "각자도생"을 했었다. 졸지에 내가 큰형이 돼버린 탓도 있었지만, 형제든, 누구든, 사람 마음은 간사스럽고 야비했다.
진심, 우리 "가정사"때문에 나는 죽고 싶었다. 실제로 2004년 이후 또 형님 죽음에 고려대 뒷산에서 자살을 시도했지만 야속하게도 공수표로 끝이 나고 말았다.
충북대학병원에서 내 가족과 형제의 의미를 각인하고 병원의 주삿바늘과 호흡기를 접목시키며 발버둥을 쳤었다.
이제야 살고 싶었다.
형제들이 아른거렸다.
2020년에도 큰집 조카와 내 아들이
우리 직계가족들을 빈틈없이 챙긴다.
작은 삼촌~
걱정 마세요.
우리 아빠~
염려 마세요
이렇게 든든하고 믿음직한 애들이 있을까?
나는 정말이지,
장가를 두 번은 갔어야 했다.?
반응형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먹고 싶은 것은 골라서 먹어야~ (웰빙) (0) | 2020.01.09 |
---|---|
겨울철 운전하신 분들, 안전운행 하세요. (0) | 2020.01.07 |
세종자치시ㅡ도로 사정은 매우 열악하고 미개하다. (0) | 2020.01.03 |
JTBC 뉴스룸<신년대토론> 한국 정치 (0) | 2020.01.02 |
JTBC 뉴스룸 신년토론ㅡ <유시민과 진중권> (0) | 2020.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