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의 희망이고 소중한 재산입니다. 오늘 하루만 어린이날이 아니라 365일 어린이를 보살피고 사랑해야 합니다. 어른 날은 없고 어버이날이 있는 것은 어리바리하고 어버버 해서 그렇습니다. 참된 어른들을 구경하기 힘든 세상입니다. 우리 딸이 조금 피곤하다고 하니까 실컷 잠만 자라고 친한 친구와 둘이서 아들들만 대리고 지난 토요일 (1박 2일) 체험농장에 50만 원을 투자했다나 뭐라나? 대단한 사위와 대단한 딸~~^^^ 그나저나 우리 귀엽고 발랄한 손자 서준이는 왜 우리 집에 오지 않는 거야 할아버지가 눈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데 말이다. 일주일 전부터 신사임당 한 장을 휴대폰 지갑에 꼬깃꼬깃하게 넣고 다니고 있는데 전달할 방법이 없구나? 서준아! 할아버지는 싫고 할머니가 그리 좋아? 맨날 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