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라고 사람들이 구름 때처럼 장사진을 치고 있다. 우리들이 경험했던 스티커 모으기를 요즘 애들이 똑같이 재현하고 있으니, 세상 일은 복고풍처럼 돌고도는 것 같다. 나도 아장아장 걸어 다니는 손자가 있기에 동네 마트를 싸돌아 다녔건만 품귀 상태다. 하지만 무던히 노력하면 포켓몬 빵쯤이야, 내 손에 잡히질 않겠나? 문제는 포켓몬 캐릭터를 사용하면 일본에게 고가의 로열티를 줘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 국민들은 NO재팬을 잊고 사는 거나 마찬가지다. 나 역시 여기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바보 같은 사람이다. 참으로 대략난감이 아니라 할 수 없다. 우리 손자를 위해 포켓몬 빵은 한 번쯤 사야 한다. 손자는 사위를 빼닮아, 빵과 과자를 보면 환장하게 먹어 치운다. 우리 집에 오면 오직 먹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