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씨 말_말_말」 저는 오늘 같은 공연을 처음 해봅니다. 우리는 지금 별의별 꼴을 다 보고 살고 있습니다. 제가 진짜 답답한 게, 공연을 하면서 서로 눈도 좀 쳐다보고, 으이? 거기다가 “오랜만입니더” 하면서 손도 좀 잡아보고 이거 뭐 좀 비야 뭘 하든지 하지 눈빛도 잘 비지 않고 이거 뭐 어쩌면 좋겠노, 그래.. (나훈아~연호) 고맙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뜨거운 응원이 느껴지면 오늘 저는 할 것은 천지빼까리니까 오늘 밤새도록 또 할 수 있습니다. (나훈아~함성) 고맙습니다. 여러분, 정말 우리에게는 영웅들이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이렇게 난리를 치길 때 우리 의사분, 간호사 여러분, 그 외의 관계자 여러분, 의료진 여러분들이 우리의 영웅입니다. 이분들이 없었으면 우리는 이걸 어떻게 헤쳐나갔을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