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올림픽은 끝까지 완주할 것인가? 이러지도/ 대충대충/ 그냥그냥/ 그럭저럭/ 하나마나/ 경기를 중단할 만큼 곳곳이 지뢰밭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도쿄올림픽이 개최되었고 하루하루 힘겹게 경기일정을 치르고 있다. 과연 사무라이 칼을 마음껏 휘둘리고 끝내 칼집에 넣을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매우 회의적이고 반신반의다.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는 심화되고 역병은 창궐하는데 굳이 하계올림픽을 선언해야 했는지 알다가 모를 일이다. 어차피 1년 늦게 시작된 올림픽을 1년 더 미루다가 "저간" 사정을 보고 다시 강행해도 늦지 않는데, 말이다. 올림픽이 평화와 자유를 강조한 "지구촌" 큰 잔치였다면, IOC 조직위에서 2022년 6월 말, 도쿄올림픽을 방안을 추진했어야 했다. 무엇보다 올림픽 경기라면 관중의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