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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전 2

제발 안전운전하세요.

어제 일이다. 청주 LG화학에 다니는 사위가 출근길에 전화가 왔다. 장인어른! 교통사고가 났어요. 뭔 일이야! 방금 전에 우리 집에서 아들과 재미 나게 놀다가 잘 다녀오겠다던 사람이~ 많이 다쳤니? 아니에요! 빨간 신호등에 서 있는데 뒤차가 그대로 와서 박아버렸는데 제가 운전대 앞으로 머리를 부딪쳤어요. 가해자 차량의 속도가 높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에요. 제 차가 밀려 앞에 있는 택시와 추돌할 뻔 했어요. 3중 사고가 났으면 제 머리가 아프듯이, 골치 쾌나 썩었을 거예요. 일단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 꼭~ 코로나의 음성 여부를 확인해야 치료가 가능하다는 말에 오늘 오전에 병원에 갔는데 감감무소식이다. 코로나 때문에 사고가 나도 바로 병원에 입원도 못하고 치료를 못 받는 실정이다. 딸애가 다니는 의료원은 ..

졸음운전 방심은 금물입니다.

지난주.... 금요일(오전) 경북_중부내륙고속도로 남성주 지점에서 약 2초 정도 졸음운전을 했던 것 같아요. 다행히도 지나치는 차량들이 클랙숀을 울려주셔서 그 소리에 정신 차렸죠. 빠 아앙~ 소리를 들려주신 운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운전을 자주 하면서 느끼는 점은 7~8월 한여름에 가장 많은 졸음운전 사고가 나는 것 같아요. 졸음운전 사고로 연 140여 명이 죽고 약 7000명이 부상을 입는다고 하네요. 음주운전보다 더 무서운 졸음운전에 경각심을 가지시고 늘 안전 운전하세요. 저는 한동안 졸음운전을 이기지 못해 상비약으로 물파스를 가지고 다녔죠. 심한 졸음이 오면 제 이마에 쓱쓱 발랐죠.ㅎㅎ 효과는 있었죠.ㅋ 그래도 졸음에 못 참으면 하는 수 없이 고속도로 갓길에 비상 깜박이 틀고 잠시 눈을 붙이..